【 앵커멘트 】
10월 10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자살 시도를 하는 초중고생이 급격히 늘었다는 기삽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1년 37명이었던 자살 시도 학생은 2015년 258명으로 늘더니 지난해 451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요.
실제 자살한 학생도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자살 시도 학생들은 우울과 불안감, 분노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광주의 강력범죄 발생 건수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는 기삽니다.
최근 3년 동안 가장 적게 발생한 경북에 비해 3.5배나 높았는데요.
인구 100명 가운데 1명꼴로 강력범죄가 발생한 것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절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광주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치안 정책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전남매일입니다.
최근 3년간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가운데 45% 가량이 재범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회 이상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경우도 광주는 397건, 전남은 566건에 달했는데요.
관계자는 상습 음주 운전자 처벌 강화와 인식개선 등 음주운전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4.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전남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인프라 시설 절반 이상이 20년 넘게 방치되면서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노후화되고 콘텐츠가 부족한 상당수의 관광지를 위해 "2018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재생사업으로는 열악한 관광단지 활성화에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전남'하면 떠오르는 관광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키는 대책이 절실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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