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대한민국 생존을 위한 정치적 대안이 불가피하다고 확신하게 됐고, 준비는 막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신당 창당 가능성에 더욱 힘을 싣고 있습니다.
9일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창당할 마음을 굳혔는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비는 일찍 시작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미리 날짜를 정해놓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해 대안이 꼭 필요하다는 마음을 굳게 갖고 있다”며 신당 창당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 전 대표는 출판기념회 축사에서도 “여야 모두 싫고 시험 문제에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정답 없는 시험지에 또 다른 답 하나를 올려놓는 것을 함께 할 단계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뺏기는 것 때문이라면 노력하면 되는데, 노력은 하지 않고 자꾸 욕부터 한다”며 “선택을 봉쇄해야만 기득권이 유지된다면 곤란한 것 아니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낙연#생존#불가피#대안#신당
랭킹뉴스
2024-11-25 22:34
장애 있는 신생아 고의로 살해..30대 친모 구속
2024-11-25 21:58
극단 선택 20대 경찰관 가해자들에 '직권 경고' 처분만
2024-11-25 21:35
소송지휘권 멋대로..고압 법관 여전
2024-11-25 20:19
때마침 본 화염에 몸이 먼저 반응..큰 피해 막은 베테랑 소방관
2024-11-25 17:52
선박 들이받고 도주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 선장 구속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