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 후보 토론회..마지막 후보 알리기 총력

    작성 : 2022-05-24 19:46:13

    【 앵커멘트 】
    6·1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광주광역시장 후보들이 KBC를 찾아 선거방송토론위가 주관한 마지막 TV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아직까지도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후보들마다의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후보는 호남의 민주당 후보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
    - "광주전남이 사는 길은 광주와 전남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해서 수도권 집중을 막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는 광주에서 보수정당 지지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힘 있는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싱크 :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
    -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며 광주시정 역사상 최대 예산을 확보하여 광주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저 주기환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정의당 장연주 후보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겨냥하며 기득권 양당 정치를 끝낼 대안 정당임을 내세웠습니다.

    ▶ 싱크 : 장연주/정의당 광주광역시장 후보
    - "기득권 양당 정치를 끝내 주십시오 정의당이 소외와 차별이 없는 시민 모두의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기본소득당 문현철 후보는 서른살까지 전 시민 10만 원 기본소득 공약을 강조했습니다.

    ▶ 싱크 : 문현철/기본소득당 광주광역시장 후보
    - "내 삶의 보편적 존엄성이 지켜지는 도시 광주가 되어야 합니다."

    진보당 김주업 후보는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대안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싱크 : 김주업/ 진보당 광주광역시장 후보
    - "새로운 대안세력 진보당에 광주의 민심을 가득 채워주십시오. "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이번 KBC를 끝으로 TV 토론회를 마무리하고, 막판 거리유세에 들어갑니다.

    이제 본 투표일까지 남은 시간은 일주일.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후보들의 총력전이 시작됐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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