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내가 돌아가려는 민주당은 지금의 민주당이 아니다"며 복당 철회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향자 의원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지금의 민주당에는 내가 돌아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쓴소리를 내놨습니다.
양 의원은 "대선에 패배한 당대표이자 586 용퇴를 외쳤던 586 세대 맏형이 사퇴한지 20일 만에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해도 반대하지 않는다"며 송영길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또 "패배한 대선 후보가 한 달만에 정계에 복귀하고, 연고도 없는 지역에 출마하고, 보궐선거 후보가 지방선거 선대위원장을 맡는 기이한 모습에 박수를 친다"며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을 직격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금 개딸에 환호하는 민주당의 모습은 슈퍼챗에 춤추는 유튜버 같다. 처럼회와 같은 극단적·교조적 인식을 주는 세력도 외연확대의 걸림돌"이라며 "괴물과 싸우다 자신도 괴물이 되어버린 것이 아닌지 돌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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