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직원들이 태양광 발전사업 인허가와 관련한 비리로 감사원의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태양광 발전소 업체들에게 인허가 편의를 봐주고 상납받은 비리로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이라며, "한전 광주·전남본부 직원 49명이 연루되는 등 비리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이들 직원은 시공업체에 연계용량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태양광 발전소를 상납받거나 저가로 분양받아 가족명의로 운영해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익환 기자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9-30 21:35
장애 심하지 않다며 콜택시 거부 서울시…대법 "위자료 300만 원 지급"
2025-09-30 16:48
삼형제가 오피스텔서 외국인 고용 성매매 알선
2025-09-30 11:03
대법 "지귀연 의혹, 확인된 사실관계론 직무관련성 인정 어려워"
2025-09-30 10:19
'또 성희롱 의혹' 광주경찰 간부 감찰 조사
2025-09-30 08:14
여자친구 살해 후 김치냉장고 1년 숨긴 40대 긴급체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