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친환경 전기차 선도 도시를 꿈꾸고 있는 광주도 4차 산업혁명에 발빠르게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독일 현지에서 정경원 기자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독일 자동차 부품기업 보쉬는 최근 인공지능 연구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는 2021년까지 전체 제품의 10%에 인공지능을 결합하고, 생산공정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독일에서는 2011년부터 4차 산업혁명의 모태라고 할수 있는 인더스트리 4.0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직 뚜렷하게 손에 잡히는 건 없지만, 다양한 분야의 융합과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세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데 광주시는 이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광역시장
- "전기자동차에서 4차 산업혁명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 현장화 될 수 있도록 더욱 기업과 정부를 설득하고"
하지만 광주지역 산업계의 반응은 뜨뜻미지근 합니다.
대부분이 대기업에 의존적인 중소기업이다보니 자체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 싱크 : 황종운/ KIST 유럽연구소 스마트융합그룹 연구단장
- "연구도 필요할 것이고 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도 필요할 것이고 이런 부분을 관련된 분들이 다같이 모여서 고민을 해서 거기에 적합한 시행 방안을 진행해 나간다면 적합한 해결책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더 늦기 전에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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