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기를 위해 순천만 습지를 찾는 흑두루미 규모가 8천여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천시의 흑두루미 서식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 개체 수는 모두 7,841마리로 집계됐습니다.
러시아 하바롭스크 지역을 번식지로 하는 흑두루미떼는 매년 11월쯤 순천만을 찾아 3월까지 약 5개월 간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는 순천만 인근인 고흥, 광양 지역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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