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던 강원 강릉 산불 지역에 단비가 내리며 진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11일) 오후 4시 30분쯤 산불 8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릉 산불 현장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다행히 비도 내리고 있어 진화작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남은 불씨가 없도록 완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379ha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지역에 모두 비가 오는 것은 아니지만 오후 2시 반쯤부터 바람이 잦아들며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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