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르면 오늘(18일) 일부 지휘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족에 대한 수사를 지휘했던 송경호 수원고검 검사의 서울중앙지검장 임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동훈(27기) 법무부장관 취임 이후 선배 기수(23기~26기) 검사장들이 대거 사의를 나타낸 가운데 검사장 인사에는 28~29기 출신들이 대거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자리는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송경호(29기) 수원고검 검사가,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신자용(28기) 서울고검 송무부장의 이름이 유력하게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송경호 검사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특별수사를 총괄하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지냈으며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지휘한 바 있습니다.
반면 이른바 '반윤' 라인으로 꼽혔던 이성윤(23기) 서울고검장과 정진웅(29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이규원(36기) 춘천지검 부부장검사 등은 검찰을 떠나거나 한직으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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