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흥원, 우리 지역 섬 5곳 '찾아가고 싶은 섬' 선정

전남 섬 5곳이 정부가 뽑은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은 봄 테마에 맞는 '2022년도 찾아가고 싶은 섬' 9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5곳이 전남 지역 섬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안 선도(노랑-수선화)와 완도 청산도(초록-청보리)가 사진찍기 좋은 '찰칵섬'에 뽑혔고, 고흥 애도(고양이섬)가 동물 스토리가 있는 '동물섬'에, 여수 낭도가 가족 단위 힐링공간이 조성된 '가족섬'에 선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5년부터 섬 지역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한국섬진흥원과 협력해 선정 시기를 앞당기고 사업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거쳤습니다.

행안부와 한섬원은 이번에 선정된 섬에 대한 정보를 한국관광공사 '구석구석' 페이지, 지방자치단체, 언론사와 협력해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사진: 한국섬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