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안가에서 이틀 연속으로 해양보호생물인 토종고래 '상괭이'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민간해양구조대는 오늘(4일) 아침 9시쯤 여수시 돌산읍 성두마을 인근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2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에도 여수 개도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1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수달의 사체와 함께 발견됐습니다.
이틀새 발견된 사체 3구 모두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여수 해안에서는 상괭이의 사체가 자주 발견되고 있는데, 올해 발견된 사체만 모두 7구에 달합니다.
구조대는 사체 발견 시 해경에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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