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실종자 오늘 2명 수습

작성 : 2022-02-04 19: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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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멘트 】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 25일째를 맞았는데요

      오늘 실종자 두 명이 수습됐습니다.

      이제 실종자 6명 가운데 위치가 확인된 실종자 1명과 아직 발견되지 않은 1명만 남았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오늘 오후 5시 54분쯤 광주 화정아이파크 28층에서 실종자 1명이 수습됐습니다.

      오전 11시 10분쯤 28층 2호 라인 안방 부근에서 위치가 확인된 지 6시간 40분 만입니다.

      ▶ 싱크 : 고민자/광주광역시 긴급구조 통제단장
      -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안타깝게도 돌아가신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상황은 의료진이 최종 판단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후 3시 30분쯤에는 지난 25일, 27층 2호실 안방 쪽에서 발견됐던 또 다른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구조됐습니다.

      위치가 확인된 지 열흘 만입니다.


      이로써 지난달 14일과 31일, 실종자 두 명의 시신을 수습한 데 이어 오늘 세 번째와 네 번째 실종자가 수습됐습니다.

      이제 남은 실종자는 지난 2월 1일, 26층에서 위치가 확인된 1명과 아직 위치를 찾지 못한 1명 등 2명입니다.
      ------------- (화면 전환)

      한편, 오늘 사고 현장에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현장을 찾아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자 가족을 위로했습니다.

      ▶ 싱크 : 김부겸/ 국무총리
      - ""왜 이런 사고가 이렇게 빈발할 수밖에 없는 건지 또 현장에서 도대체 어떤 문제 때문에 이런 일이 있는 것인지 철저히 규명을 하겠습니다""

      구조당국은 하루빨리 남은 실종자들을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야간 밤샘 수색을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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