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직원을 채용해 10여 년 동안 월급을 지급한 혐의로 사립학교 관계자들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학교 행정실에 A 씨가 근무하는 것처럼 꾸며 3억 원 상당의 급여를 부당 지급한 혐의로 사립 고등학교 관계자 4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학교에 지급되는 운영 보조금을 유용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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