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도 설 연휴 가족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17) 확진된 광주 광산구 거주자가 설 연휴 기간 열 명의 가족 모임을 가진 사실이 확인돼 검사한 결과, 7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첫 확진자가 월요일까지 출근한 광주 모 공공기관 직원 등 105명에 대한 검사를 통해 직장동료 1명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 확진된 가족 가운데 한 명이 광주 북구의 삼성전자 공장에 어제(17)까지 출근한 사실이 확인돼 오늘(18) 하루 공장 가동을 멈추고 방역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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