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해임 취소 결정으로 학교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이 내년 2월 말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총장은 담화문을 통해 대학 행정체제 복구를 위한 한시적 업무 복귀를 마친 뒤, 총장 임기가 끝나는 내년 9월보다 7개월 이른 내년 2월 말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선대 교수평의회도 강 총장의 의견을 지지하는 가운데 이사회와 대학본부, 대학자치운영의회는 강 총장의 권한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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