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망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6) 새벽 0시 10분쯤 영광군 염산면의 한 어망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3백50 제곱미터와 어망 15톤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9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옆 숙소에서 자고 있던 외국인 근로자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근로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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