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수천 개 빼돌린 금호타이어 직원 항소심도 실형

    작성 : 2018-09-27 16:48:35

    공장에서 생산한 타이어 수천 개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금호타이어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타이어 유통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타이어 8천9백 개를 빼돌려 20억 상당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금호타이어 직원 39살 문 모 씨에 대해 원심과 같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문 씨가 인터넷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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