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추진하는 택지개발사업을 놓고 시와 일부 주민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소제지구개발대책추진위원회는 소제지구가 40년 전 여수산단 배후부지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재산권 행사를 해오지 못했다며 공영개발이 아닌 민간자본유치나 자체개발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그동안 여러차례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했지만 모두 무산됐다며 사업을 더 이상 머물 수 없어 공영개발로 오는 2023년까지 1,300억 원을 투입해 택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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