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성소수자 차별ㆍ혐오 학술세미나 규탄

    작성 : 2018-06-05 15:53:12

    성소수자가 사회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주제의 학술세미나가 열린 것에 대해 시민단체가 비판했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 등 혐오대응네트워크는 지난달 31일 전남대에서 개최된 '종교와 양성평등' 학술세미나에서 성소수자가 사회 혼란을 불러온다는 등 차별과 혐오 발언을 쏟아져 나왔다며, 전남대산학연구처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성소수자를 부도덕한 대상으로 취급하는 발언을 방관하는 것은 중립을 지켜야 할 국립대의 역할을 저버린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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