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공산' 고흥군수 선거..행정관료 맞대결

    작성 : 2018-06-04 18:46:53

    【 앵커멘트 】
    고흥군수 선거는 전통 행정관료 출신 두 명이 치열한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누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어 고흥군수 자리에 오를 지 관심입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고흥군수 선거는
    민주당 공영민 후보와 평화당 송귀근 후보 간 2파전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두 후보 모두 풍부한 행정 경험을 지닌
    행정직 고위 공무원 출신입니다.

    cg
    기획재정부 국장과 제주발전연구원장을 지낸 민주당 공영민 후보는
    국가예산 확보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청년이 돌아오고 인재가 성장하는 고흥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공영민 / 더물어민주당 고흥군수 후보
    - "관광 활성화와 산업 활성화를 통해서 고흥을 크게 변화 발전시켜서 인구가 늘어나는 고흥을 만들겠다 이게 저의 포부입니다. "
    cg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행정자치부 국장 출신인 평화당 송귀근 후보는 지방행정 능력과 폭넓은 중앙인맥을 장점으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잘 사는 고흥'을 이뤄내겠다며 표심을 공략합니다 .

    ▶ 인터뷰 : 송귀근 / 민주평화당 고흥군수 후보
    - "지방행정의 전문가로서 그동안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해서 고흥을 살기좋은 지역, 희망이 있는 지역, 군민들이 행복한 군이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

    엘리트 행정 공무원 출신으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공영민 송귀근 두 후보.

    어떤 차별화 전략으로 표심을 흔들어 누가 고흥군수 자리에 오를 것인지 관심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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