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곳에 따라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60대 장애인이
광주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5분쯤 광주시 소태동 인근
광주천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고 천변로를
지나가던 66살 김 모씨가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김씨는 실종 된지 2시 30분 만에
700미터 하류 지점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폭우가 내리면서 광주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김 씨가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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