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돌산, 오전 7시 전후 1 시간 동안 85mm
- 집중호우 기준, 시간당 30mm이상
18호 태풍 차바가 전남 남해안 지역을 통과한 아침 7시경, 여수 돌산에는 한 시간동안 무려 85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말 그대로 물폭탄이었는데 여수 돌산지역에는 이번 태풍으로 어제밤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206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여수지역의 강수량이 119.5mm인 것을 보면 돌산 지역에 국지적인 폭우가 쏟아진 것입니다.
짧은 시간에 좁은 지역에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는 일반적으로 한 시간에 30 ㎜ 이상이나 하루에 80 ㎜ 이상의 비가 내릴 때, 또는 연강수량의 10%에 상당하는 비가 하루에 내리는 정도를 말합니다.
시간당 30mm가 기준이 되는 것을 볼 때 오늘 아침 6시 50분부터 7시 50분 사이 한 시간 동안 여수 돌산에 내린 85mm는 엄청난 물폭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랭킹뉴스
2025-06-22 16:26
함께 숨진 부산 해운대 고교생 3명..유서엔 '학업 스트레스·진학 부담'
2025-06-22 14:15
"너 때문에 헤어졌어!" 개 목줄로 지인 목 조르고 쇠 파이프로 때린 20대男 '징역 1년'
2025-06-22 06:37
부산 고교생 3명 숨진 채 발견..교육청 특별감사·경찰 조사
2025-06-21 21:22
'장맛비 콸콸'..광주·전남도 비 피해 속출
2025-06-21 14:18
접근 금지 해제 일주일 만에 아내 살해 60대 "나는 잘했다고 여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