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의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중국 어선에서 불이 나 중국선원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오전 신안군 홍도 남서쪽 70km 해상에서 중국 선적 120톤급 유망어선에서 불이 나 전체 승선원 17명 중에 14명은 해경에 의해 구조됐지만 3명은 의식불명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우리 측 EEZ에 있던 해당 어선이 검문검색에 불응하고 달아나다가 기관실 쪽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고 밝혔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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