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오피스텔을 중복 분양해 3백80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 5월까지 광주 농성동에 신축한 482세대 오피스텔을 중복 분양해 545명으로부터 380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57살 박 모 씨 등 시행사 대표 4명을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사기 분양을 알선한 공인중개사 등 브로커 112명 가운데 38명을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사기 분양금은 고급 수입차를 사거나 부동산을 사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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