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날씨에 모기의 입도 삐뚤어진다는 처서지만 폭염의 기세가 여전히 거센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은 가을에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달 후반부터 8월까지 광주·전남지역의 평균기온은 33.1도로 평년보다 2.9도 높아 1973년 이래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다가오는 가을에도 광주 전남지역은 9월과 10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지만, 11월엔 평년과 비슷하거나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강수량은 9월과 10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11월에는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가을 태풍은 1개 정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올해 여름 평균기온은 25도로 평년보다 1.2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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