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원하는 권역 외상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목포 한국병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교통사고나 추락, 폭발사고 등으로
여러가지 심각한 외상을 입은 환자들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준석기자가 보도합니다
권역외상센터는 뇌나 간,신장 등 장기나
몸이 크게 훼손된 이른바 중증외상 환자를 전문의들이 상시 대기해 치료하는 곳입니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의 치료 때
필요성이 전국적으로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인력과 장비에 큰 돈이 들지만 수익성이
없어 운영하는 병원은 거의 없어섭니다
이에 정부는 목포 한국병원과 단국대병원,아주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전국 9곳을
권역외상센터로 각각 선정했습니다.
그 중 목포 한국병원 권역 외상센터가
가장 먼저 문을 열었습니다
국비 96억 원을 지원받아 외상 관련 첨단
진료 장비와 수술 등 치료장비 그리고 60병상의 전용 입원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흉부외과 등 외상 전문의 17명과
외상 전담 간호사 60여명등 8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앞으로 하루 24시간 도시는 물론 섬지역의각종 중중 외상환자까지 헬기 이송체계를 갖춰 신속한 수술 등이 가능해 졌습니다
인터뷰-류재광 목포 한국병원 원장
현재 중증 외상환자가 응급실로 온 뒤
수술까지 받는데는 전국 평균 4.3일이
걸립니다
사고 발생 1시간 이내에 처치와 수술을
받아야 살 수 있고 후유증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과는 의료현실이 크게 동떨어집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그러나 이처럼 권역외상센터가 문을 열면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수 있는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게 됐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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