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LPG 중고차 없어서 못판다

    작성 : 2012-03-12 07:31:31
    LPG 중고 승용차에 대한 일반인 판매가 허용된 지 석 달이 지났는데요.

    고유가와 함께 인기가 치솟으면서 없어서 못팔 정도라고 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 풍암매매단지의

    한 중고자동차 시장.



    LPG 중고 승용차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동안 LPG 중고차는 동급 휘발유

    차종보다 2 ~ 3백만원 저렴했지만

    최근에는 가격이 역전돼

    더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2007년식 그랜저 TG

    휘발류 모델은 1,400만원대 인데 비해

    같은 연식의 그랜저 LPG의 시세는

    1,500만원대로 오히려 100만원이

    더 비쌉니다.



    연일 치솟는 유가로

    상대적으로 유류비 부담이 적은

    LPG 차량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유국현 / 전북 정읍시



    이렇다보니 LPG 중고차 매물은

    나오기가 무섭게

    팔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도경 / 중고차업체 대표



    하지만 LPG 중고차가 유지비를 아낄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난해 12월부터

    5년 이상된 LPG 차량에 대해서만

    일반인 판매를 허용되기 때문에

    차량 상태를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스탠딩>

    공급이 부족한 만큼 소비자는

    LPG 중고차량의 구매 선택에

    보다 시간과 여유를 갖을 필요도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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