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와 함께 인기가 치솟으면서 없어서 못팔 정도라고 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 풍암매매단지의
한 중고자동차 시장.
LPG 중고 승용차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동안 LPG 중고차는 동급 휘발유
차종보다 2 ~ 3백만원 저렴했지만
최근에는 가격이 역전돼
더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2007년식 그랜저 TG
휘발류 모델은 1,400만원대 인데 비해
같은 연식의 그랜저 LPG의 시세는
1,500만원대로 오히려 100만원이
더 비쌉니다.
연일 치솟는 유가로
상대적으로 유류비 부담이 적은
LPG 차량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유국현 / 전북 정읍시
이렇다보니 LPG 중고차 매물은
나오기가 무섭게
팔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도경 / 중고차업체 대표
하지만 LPG 중고차가 유지비를 아낄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난해 12월부터
5년 이상된 LPG 차량에 대해서만
일반인 판매를 허용되기 때문에
차량 상태를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스탠딩>
공급이 부족한 만큼 소비자는
LPG 중고차량의 구매 선택에
보다 시간과 여유를 갖을 필요도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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