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사고로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서남권원자력의학원 대신 국가 방사능 안전과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사업 규모도 5천억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국가방사능안전과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나선 것은
영광에 원자력발전소가 있기 때문에
비상시 진료 체계 확보와 방사능 방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섭니다.
(c.g.) 과학원은 산하에 방사선 비상진료
본부와 의료안전연구센터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고 연구개발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방사능 암 치료를 연구하고, 방사선 피폭자 치료와 함께 중국의 원전 감시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또 연구 실적을 산업화해 나가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원자력 안전 산업을 선점하는 효과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호/전남도 신소재우주항공 담당
과학원 설립을 총괄하고 있는 시*도 공동
유치위원회는 조만간 총선 출마자들에게
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당초 7백억원대의 서남권 원자력의학원을 유치하려 했지만 정부가 중복 투자 등 부정적 반응을 보여 5천억원 규모의 과학원 설립으로 바꾼 것입니다.
su//과학원 건립 부지는 향후 광주시와 전남도가 협의해서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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