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바이러스성 장염 확산

    작성 : 2012-02-14 08:41:56
    아직도 추운 겨울인데도

    복통을 동반한 장염,

    즉 설사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때문인데

    심하면 탈진으로 위급한 상황이 올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됩니다



    임채영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3살된 윤수는 심한 구토와 설사

    등으로 입원까지 하게 됐습니다.



    싱크-장염환자 보호자

    "뭘 먹어도 그대로 토를 했어요. 하루정도 집에서 지켜봤는데 밤새도록(설사를 하고)

    나중에는 나올게 없더라고요.."



    (CG1) 이 소아과에서는 겨울철 들어

    메스꺼움과 복통 등 장염 증세를 호소하며 찾아 온 환자들이 평소보다 배 이상

    늘었습니다.



    (CG2)광주시 보건환경원 분석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겨울철 장염 원인의 50%를

    차지했고 노타바이러스가 18%, 아데노바이러스도 5%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추울수록 오래 살아

    남는 특성이 있고 전염성이 강합니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쉽게 감염되고 복통과 설사 등의 증세와

    함께 심하면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노타바이러스 역시 발열과 구토 설사가

    동반되며 심하면 탈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이상명/ 내과전문의

    “바이러스성 설사질환 10월부터 증가 시작, 2-3월이 최고, 개인위생 철저하게..”



    건강한 성인의 경우도 음식 등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이 많기 때문에 겨울철이라도 음식보관에 유의하고 상한 음식을 잘 식별해야 합니다.



    스탠드업-임채영“만약 복통과 함께 설사가 계속되면 수분섭취와 함께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c 임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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