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오르지만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

    작성 : 2023-11-19 06:51:54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오늘(19일) 기온이 차츰 오르겠지만 여전히 춥겠습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면서 낮 최고기온은 11~17도 분포로 평년(8~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온은 다소 오르지만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입니다.

    강원 산지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서는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라 서해안, 경북권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을 기록하겠습니다.

    하늘은 구름이 많이 끼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지만 강수량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후까지 강원 영서 남부에 비가 조금 내리고,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충남권,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후에는 전북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특히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오후에, 충청권·전북은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날씨 #추위 #강풍 #비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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