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립대학교가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사업 추가 심의에서 탈락한 데 이어 고등교육기관거점지구사업에서도 쓴잔을 마셨습니다.
지역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고등교육기관거점지구는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전문대학이 지역상생 주체로서 위치를 정립하고 생애 전주기 고등직업교육 거점화 지원을 하는 사업입니다.
고등교육기관거점지구 사업에 선정될 경우 3년간 45억 원이 지원됩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대학에서 전국 7개 도립대 중 유일하게 선정되지 못 한 전남도립대는 지난달 추가 선정을 위한 심의에서도 최종 탈락했습니다.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에서 탈락하면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3년간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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