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올해 성과 기반으로 미래 100년 대비"

    작성 : 2021-12-28 19:41:50

    【 앵커멘트 】
    민선 7기 임기 6개월을 남겨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밝혔습니다.

    시.도지사는 특히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역의 미래 100년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민주인권 도시에서 인공지능과 친환경 자동차, 노사상생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광주의 큰 변화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시철도 2호선 착공과 달빛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으로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내년에는 메가시티와 그린스마트 펀 시티,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등 3대 시정을 통해 미래 100년을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이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뛰어넘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 미래 100년을 대비해야 합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에너지신산업 기반을 마련했고, 고속철과 연륙연도교 등을 착공해 발전의 토대를 쌓았다고 자평했습니다.

    내년에는 최첨단 연구시설과 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해안.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과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 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100년 성장 동력 확보, 도민 제일주의를 실현하는 행복 시책 확대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임기 6개월을 남겨둔 양 단체장이 마지막 송년 기자회견에서 내놓은 내년도 사업 계획에 이렇다할 시*도 상생 정책은 찾아볼 수 없어 아쉽다는 평갑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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