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선 건조비용으로 지급된 국고보조금을 여객선 건조에 사용해 고발된 진도군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진도군청 항만개발과와 지역개발과 등에서 급수선 예산 관련 문서와 전자정보 등 관련자료를 확보해, 군수 지시에 의해 예산전용이 이뤄졌는지를 살펴볼 계획입니다.
진도군은 2016년 급수선 건조비로 받은 국고보조금 40억 원 가운데 27억 원으로 섬 주민 이동편의를 위한 차도선을 건조했는데, 국토부는 예산 목적 외 사용이라며 불승인 처분과 함께 보조금 환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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