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GGM 1년 4개월 만에 준공..文 "대한민국의 꿈"

    작성 : 2021-04-29 21:00:27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오늘 빛그린산단에서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국내 자동차 공장이 새로 들어선 것은 지난 1998년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 이후 23년 만인데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노사 상생 모델인 광주형일자리의 대표적 사업인데요..

    지금까지 520명을 채용했고, 앞으로 협력업체 등 간접 고용효과까지 합치면 만 2천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준공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의 정착을 축하하고, 전국적으로 확산의 기폭제가 마련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첫 소식, 박성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준공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형일자리가 쉽지 않은 여정 끝에 마침내 첫 목적지에 도착했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어려움이 많았지만 시민들의 지지와 사회적 대타협으로 광주형일자리를 성공시킬 수 있었다며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싱크 : .
    -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힘을 합하면 해외로 나가던 기업의 발길을 되돌리고 얼마든지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에 이어 취임 이후 국정과제로 강조해 온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의 첫 번째 결실입니다.

    ▶ 스탠딩 : 박성호
    - "지난 2019년 투자협약식 이후 2년 3개월 만에 이곳을 다시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 GGM이 지역 상생 일자리의 성공 모델이 되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광주의 성공이 전북 군산과 신안, 부산, 대구 등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추진 중인 다른 8곳으로도 계속 확산을 기대했습니다.

    ▶ 싱크 : .
    - "광주의 꿈이 곧 대한민국의 꿈입니다. 상생으로 혁신하고 도약하는 광주의 도전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해,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미래차 클러스터 사업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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