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대 규모의 아열대 작물 재배지인 해남에서 바나나가 처음으로 수확됐습니다.
해남군은 북평면 일대에 조성된 0.2ha 면적에 470여주의 바나나 나무를 식재해 1년 만에 첫 수확을 갖고 체험행사와 함께 바나나 축제를 열었습니다.
바나나는 전체 수입과일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산 비중은 0.3%에 불과해 국내산 선호가 높은 작물로 해남군은 재배 하우스를 1ha까지 확대하고, 연간 25t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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