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총선이 다가오면서 각 정당들의 광주전남 공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당 차원의 지원이 보장되는 사업들인 만큼 광주전남 시도도 지역 공약 발굴과 반영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각 정당들의 총선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전국 단위 공약과 함께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각 지역별 맞춤형 공약도 본격 발굴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AI 도시나 블루이코노미도 총선 이전부터 저희가 관심 가지고 있고 지역별 맞춤 공약을 준비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하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에 맞춰 광주시와 전남도도 각 정당에 주요 현안 사업을 제안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공약으로 채택되면 향후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전남도의 경우 의과대 설립과 4세대 원형 방사 광가속기 유치 등 4대 중점 현안 사업을 비롯한 36개 사업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의 경우 인공지능 산업과 송정역세권 개발사업 등 6개 분야 32개 과제를 선정하고 현재 최종 세부 사업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오영걸 / 광주광역시 정책기획관
- "아무래도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을 조금 더 높일 수 있고 우리 지역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핵심 프로젝트 중심으로 발굴을 해오고 있고 아마 그 내용으로 확정될 것 같습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과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그리고 2차 공공기관 이전 등의 현안은 시도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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