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공기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정부가 광주를 '공기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는 공기청정기 등 관련 기술과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공기 청정기를 생산하는 지역의 한 업쳅니다.
대기업 납품을 하면서 기술력을 다진 후 자체 브랜드를 출시했습니다.
최근 정부의 '공기산업' 집중 육성 방침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보곤 / 디케이(주) 대표이사
- "지역에 이런 산업이 육성이 된다면 광주형일자리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여러가지 산업 유발 효과라든가 일자리 창출 효과에 많은 기대가 됩니다."
광주에는 공기산업에 필수적인 필터와 모터, 압축기 등 부품 산업이 상대적으로 발달해 했습니다.
관련 기업체도 251곳이나 돼고, 생산액은 1조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광주시는 공기산업 지원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c.g.) 첫번째로 제품 개발과 출시를 돕고, 이어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 검증을 지원하는 한편 3단계로 수요 확대를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이치선 / 광주시 미래전략산업과장
- "공기질 관리에 대한 강화된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서 공기산업 시장이 크게 형성될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기산업 시장은 11조원이 넘고, 세계로 확대하면 166조원 대로, 연평균 8%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집중 육성 방침에 따라 공기산업이 광주의 또 다른 미래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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