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노사민정이 처음으로 손을 맞잡고
광주형일자리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7일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새로운 임금체계 도입하고 노사간 갈등을 중재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지역 경영계와 노동계,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광주 노사민정협의회가 광주형일자리 실현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빛그린산단 입주 기업들의 임금 체계에 대해 새로운 임금원리와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 등 객관적 기준을 근거로 임금인상에 대한 연구를 외부 전문가에게 맡기로 했습니다.
▶ 싱크 : 김정훈 /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 "우리는 빛그린산단에 적정임금이 실현되고 선진 임금체계가 도입되도록 지원하고 협조할 것이다."
또 고용 안정으로 위해 1일 8시간, 주 40시간의 근무형태를 기본으로 하고, 노동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 12시간의 연장 근로도 지원합니다.
새로운 노사 관계의 상징인 노사민정 협의체와 중재위원회를 빛그린산단 내에 설치해 노사 갈등에 적극 개입해 조정하게 됩니다.
▶ 싱크 : 윤영형 / 광주 경총 상임부회장
- "결론나지 않은 노사 갈등에 대해서는 산단 노사중재위원회의 결정 등을 통해 처리한다는 내용입니다."
공동결의문 채택으로 경영계와 노동계의 동의를 얻은 만큼 광주형일자리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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