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100...각 당 선거체제 돌입

    작성 : 2018-03-01 16:01:45

    【 앵커멘트 】
    6*13지방선거가 백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시장과 구청장 예비후보의 등록이 시작됩니다.

    각 당은 선거 후보자를 공모하거나 검증에 나서는 등 선거체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늘(2일)부터 광주 5곳의 구청장과 전남 5곳의 시장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됩니다.

    (c.g.)시*도 광역의원과 시*구 단위 기초의원 입지자들도 예비 후보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15일은 공직자 사퇴 시한입니다.

    지방선거에 나가는 공직자들은 이날까지 사퇴해야 합니다.(out)

    장만채 도교육감이 전남지사 출마를 위해 오는 14일 사퇴할 예정인데, 각 급 기관에서 공직자들의 사퇴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각 당의 공천 작업도 본격 시작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예비 후보자들의 1차 검증에 이어 이달 중순부터 당내 경선 후보자를 접수받을 예정입니다.

    바른미래당 역시 후보자 공모에 나섰고, 민주평화당도 조직을 정비하는 등 지방선거 준비에 나섭니다.

    자유한국당과 정의당, 민중당도 지지율 제고와 당선을 목표로 민심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당의 존폐나 위세가 갈리는 만큼 후보자 모집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재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들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갈고 있습니다.

    6*13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이 선거 체제로 전환하면서 선거 분위기는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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