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 김광욱 책임연구위원이 발표한 '챔피언스필드 외래 방문객 특성과 연계관광 활성화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야구장을 찾은 외래 관람객 170명 가운데 59%가 광주에서 숙박 했으며, 응답자의 54%는 관광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람객들은 광주 근교를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꼽았고, 45%가 야구를 한 번 관람할 때 20만 원대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연구위원은 관람형 스포츠 관광의 추이를 지켜보고 충분한 자료를 확보해 스포츠 관광 활성화 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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