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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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천룰 개정 요구 '확산'...당내 갈등 '격화'
      【 앵커멘트 】 지난 5월 확정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룰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당내 갈등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공천룰 개정 청원이 지도부가 답변해야 하는 5만 명을 넘어섰고, 김은경 혁신위원장도 공천 시스템 개혁을 예고했는데요. 공천룰 수정 논의가 어디로 향할지 지역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올라온 공천룰 개정 청원 동의가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청원은 경선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 단수 공천을 금지하는 완전경선제와 동일 지역구
      2023-07-26
    • "호남 특화단지, 영남·충청권의 1/3 수준"
      【 앵커멘트 】 최근 정부가 전국 12곳에 특화단지를 선정했죠. 광주는 미래차 소재·부품·장치 특화산단으로 지정돼 1천9백억 원의 기업 투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권역들과 비교하면 투자 규모가 턱없이 적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는 최근 첨단전략산업 7곳과 소재·부품·장비 5곳을 특화단지로 선정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했던 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는 실패했고 광주는 미래차 소재
      2023-07-26
    • 정의당, 광주 신세계 교통 분석 엉터리 의혹 해명 촉구
      정의당 광주시당이 광주 신세계 측이 제출한 교통 분석 자료에만 의존해 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광주시에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광주 신세계가 4배로 확장 이전하면 이용객은 3.5배 늘어나지만 교통량은 16% 증가하는 데 그친다는 사업자 측의 분석 자료에 의존해 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광주시를 규탄하며, 추가적인 전문가 의견수렴과 검증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사업자의 분석만을 토대로 도시계획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것은 신세계를 위한 특혜 행정 의혹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3-07-26
    • 홍준표, 당 중징계 결정에 "나는 아직 3년이라는 긴 시간이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10개월 결정에 대해 26일 "더 이상 이 문제로 갑론을박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윤리위 결정이 내려지자마자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이어 "더 이상 갈등이 증폭되고 재생산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면서 "나는 아직 3년이라는 긴 시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리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징계 대상이 되는 행위에 이르는 경위, 의도, 이로 인한 사회적 파장, 이후 국민과 당원에 대한 사과 및 수해복구 활동에 참
      2023-07-26
    • '수해골프' 홍준표 대구시장 당원권 정지 10개월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26일 '수해 골프' 논란을 일으킨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홍 시장이 추가로 제출한 소명 자료를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지난 18일 김기현 대표가 진상조사를 지시하고 같은 날 윤리위가 홍 시장 징계 논의 안건을 직권 상정한 지 8일 만에 신속하게 내려진 결정입니다. 윤리위가 당 소속 시·도지사에 대해 징계를 내린 것은 홍 시장이 경남도지사를 지냈던 2015년 7월 '성완종 리스트'에
      2023-07-26
    • 아들 사망보험금 달라, 54년 만에 나타난 생모..서영교 "국힘, 구하라법 합시다"[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어렸을 때 자식을 사실상 버리고 집을 나가 수십 년 동안 아무 연락 없이 남으로 살다가 자식이 사고로 실종 사망하자 사망보험금과 재산을 상속받겠다며 나타난 친모 어떻게 봐야 할까요.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이런 불합리함을 해소하기 위한 이른바 ‘구하라법’ 얘기 해보겠습니다. 구하라법을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서영교 의원: 예.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2023-07-26
    • '영산강 죽산보 등 文 정부 4대강' 감사 결과 공방
      영산강 죽산보를 비롯한 4대강 보 해체 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최근 감사 결과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26일 전체회의에서 최근 감사원이 내놓은 '문재인 정부 시절 4대강 보 해체와 상시 개방 과정에서 위법이 있었다'는 내용의 감사 결과에 대한 논박이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태를 언급하며 "4대강 사업 중 하나였던 금강지류가 범람한 것인데, 그만큼 치수 사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말해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보 해체 결정 과정이
      2023-07-26
    • "광주신세계 교통분석 자료 그대로 인용..특혜 의혹 자인"
      정의당이 광주 신세계가 제출한 부실한 교통 분석 자료를 토대로 광주시가 교통 혼잡 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특혜 행정 의혹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26일 성명서에서 '광주 신세계 4배 확장 이전을 하더라도 교통량은 16%만 증가한다'는 내용의 KBC 보도를 인용하며 "이를 토대로 교통 혼잡 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처사이며,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신세계 특혜 의혹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이어 "활동인구가 최대 3.7배로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전체 교통량은 1.14배 정도로
      2023-07-26
    • 서영교 "김기현, 이재명 탄핵 대상 사회악?..말 안 되는 정권, 뻔뻔 한도 초과“[여의도초대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이 헌법재판소에서 재판관 9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되면서 이 장관이 업무에 복귀한 것에 대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국민 마음 속에서는 이미 탄핵됐다"고 주장하며 "그만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오늘(2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헌재 선고 직전 나온 여론조사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약 60%가 탄핵해야 된다고 했다"며 "헌재의 탄핵심판 기각은 아쉽고 안타깝지만 이 장관이 참사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그러면서 "탄핵 기
      2023-07-26
    • 당정 '교권침해 생기부 기록·학생인권조례 개정' 추진
      국민의힘과 정부가 교권 회복을 위한 법 개정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교권 보호 및 회복 방안 관련 협의회'에서 학생인권조례 개정과 교원지위향상법 개정, 초·중등교육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교육위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교권보호 법률 개정을 중점 과제로 선정해 조속히 추진하며, 새로운 입법 과제를 지속 발굴해 교권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교원의 생활지도 범위와 방식 등 기준을 담은 학생 생활지도 고시안을 8월 내 마
      2023-07-26
    • 원희룡 "민주당 의혹 멈추면 양평고속道 오늘이라도 추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사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의혹) 확산을 중단하면 오늘이라도 정상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어 '장관이 백지화를 선언하면 백지화가 되느냐'는 민주당 소속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의 질의에 "실질은 중단이다. 중단이 돼서 무기한 끌다 보면 무산이 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대안 노선 종점 부근에 있
      2023-07-26
    • "식물 장관..우스꽝"vs"장관 탄핵하면 지지율 오르나"[박영환의 시사1번지]
      지난 25일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를 기각한 것에 대해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은 26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탄핵 소추는) 유족들의 이상민 장관 자진 사퇴를 통해서 책임을 한번 보여달라는 아주 소박한 요구였다”며 “소모적 정쟁을 초래한 건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부대변인은 "(기각을) '법률적으로 다 해소가 됐으니까 정치적, 도의적인 책임은 없다'고 지금 활보하고 다니는 이 꼴 자체가 너
      2023-07-26
    • 김병민 “이상민 장관 탄핵은 윤석열 정부 행정공백 초래한 매우 나쁜 결정”
      김병민 국민의 힘 최고위원은 "(민주당이)169석 의석을 갖고 있는 힘을 바탕으로 무리하게 (행안부장관 탄핵을) 밀어붙였고 10.29 참사 이후부터 재난을 정치에 이용하는 민주당의 행태에 대한 비난들이 많았는데, 여기에 대한 결정적 내용들이 이상민 장관 탄핵으로 이어졌고 결국은 윤석열 정부 행정 공백을 초래시켰던 매우 나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민주당을 향해 비판의 화살을 날렸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26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어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기각결정'에 대
      2023-07-26
    • 이재명 "뻔뻔한 정권".."'이상민 탄핵 기각' 면죄부 아냐"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 기각과 관련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탄핵 기각 결정문이 면죄부가 될 수가 없다"며 "탄핵이 기각됐다고 해서 아무 책임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무려 159명이나 되는 분들이 졸지에 아무 잘못 없이 정부의 잘못으로 목숨을 잃었는데,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다"며 "뭐가 그리 잘났느냐, 무엇을 그리 잘했느냐"고 질책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뻔뻔한 정권, 여러분 보셨습니까"라고
      2023-07-26
    • 유상범 “거대 야당이 조자룡 헌칼쓰듯 탄핵권한 휘둘러”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안부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전원일치로 기각한 것은 최고권력자를 견제하도록 주어진 헌법상 권한을 조자룡 헌 칼 쓰듯 남발한 거대 야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이 국회윤리위에 자진 신고한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의 코인 거래를 두고 공세를 펴는 것은 김남국 의원을 구하기 위한 일종의 물귀신작전이다고 꼬집었습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26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헌법재판소 기각 판결, 권영세 전 통일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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