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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욱 "오염수 방류 반대..이재명과 함께 단식투쟁"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놓고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별보좌관은 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수 방류를 용인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한다"며 "이 대표에 연대해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정 특보는 "광주 동남갑 총선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었지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는 순간 출마 선언보다 민족과 미래 세대를 살리기 위해 나서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당초 예정됐던 출마선언 연기 사
      2023-09-04
    • 국립의대 설립 대정부 공동 건의..영호남 '맞손'
      【 앵커멘트 】 전남의 응급환자 이송 확률은 전국 최하위입니다. 게다가 의료인력 수마저 전국 최저 수준인데요. 열악한 지역의료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남도와 경북도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지역의 인구 1천 명 당 의사 수는 1.7명, 경북 지역은 1.4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인 상황. 전남에서 응급환자를 응급의료센터로 30분 이내 이송할 확률은 겨우 32.5%로 전국 최하위입니다. 90%에 달하는 서울과 비교하면 격차가 큽니다. 심각한 의료인력 부족과
      2023-09-04
    • "정율성 공원 중단하고 공청회" vs "경제 문제 집중해야" 이념 논쟁 계속
      【 앵커멘트 】 정율성 역사공원을 둘러싼 지루한 논쟁이 2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이 정율성 역사 공원 사업을 중단하고 객관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관련 공청회를 열자고 제안했는데요. 이에 대해 광주광역시는 이념 논쟁 대신 경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반박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정율성의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일부 정치인의 잘못된 결정과 독단이 마치 광주시민의 뜻으로 비쳤다"며 공원 조성 중단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주
      2023-09-04
    • 이동관 "뉴스타파 김만배 인터뷰, 중대범죄 국기문란 행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4일 지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의혹'의 타깃을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이던 윤석열 대통령 쪽으로 돌리기 위해 뉴스타파와 허위 인터뷰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에 그치는 게 아니라 중대범죄 행위, 즉 국기문란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의 관련 질의에 "돈을 받고 조작을 하는 게 가짜뉴스의 악순환 사이클이다. 인터넷 매체가 가짜뉴스를 퍼뜨리면 소위 공영방송이라는 곳들이 받아서 증폭시키고 특정
      2023-09-04
    • 김동연 "헌법개정의 출발점은 국민 삶과의 연관성...정치권은 기득권 포기"
      "정치권의 오래된 화두가 된 헌법 개정 문제를 푸는 열쇠는 국민들 삶과의 연관성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헌법 개정에 대해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어떻게 관련되는지 분명히 하고, 정치인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추진한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4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 경기도, 한국정치학회·한국공법학회·한국헌법학회가 공동 주최한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역대 국회
      2023-09-04
    • 박지원 "이재명 단식, 김대중·김영삼 '반열'..李 죽어야 나라 살아, 그 정도 위기"[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을 두고 여야가 원색적인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관련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원장님 페이스북 보니까 어제 진도 팽목항 다녀오신 것 같던데. 페이스북에 ‘세월호의 기억을 아는지 그 바다는 푸르고 기억관은 쓸쓸합니다’ 이렇게 적으셨던데. 소회가 좀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 지
      2023-09-04
    • "부산도 싫어"...'신의 직장' 버리는 2030
      부산 이전이 추진되는 KDB산업은행에서 20·30대 직원 이탈 가속화에 따른 우수 인력 유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68명의 직원이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20대 이하는 68명, 30대는 64명으로 전체의 78%에 해당합니다. 20·30대 직원의 중도퇴직 현황을 보면 지난해 하반기 두 자릿수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20대 19명, 3
      2023-09-04
    •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정율성 실체 알기 공청회 열어야"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국민의힘)은 정율성 역사공원 사업 백지화와 공청회 개최를 광주시에 촉구했습니다. 4일 광주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과 김용임 광주시의원, 김인숙 전 전남도의원,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 등이 동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율성의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일부 정치인의 잘못된 결정과 독단이 마치 광주시민의 뜻으로 비쳤다"며 "정율성 우상화 사업에 동참한 사람들은 '정율성에 대해 무지했다'는 진실을 고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율성은 조국 대한민국을 버렸고
      2023-09-04
    • 대통령실, 안보라인 교체 "채 상병 사건과 무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의 국가안보실 2차장과 국방비서관이 교체됩니다. 4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임종득(육사42기) 2차장 후임에 인성환(육사43기·예비역 육군소장) 전 합동군사대 총장이, 임기훈(육사 47기) 국방비서관 후임에는 최병옥(육사 50기) 국방부 방위정책관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 전 총장과 최 정책관은 최근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업무 인수·인계를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안보실 2차장과 국방비서관의 동시 교체는 한미 핵협의그룹(NCG) 가동과 한미 연합 연습 등 국내
      2023-09-04
    • 대통령실 "홍범도 논란, 前 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서는 게 문제"
      대통령실이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비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전직 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서는 게 문제"라고 직격 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4일 브리핑에서 문 전 대통령의 전날 언급에 대한 입장에 대한 질문에 "이 문제는 대통령실이 나서지 않는 게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선 지난 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방침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육사 차원에서 논의된 일이더라도 논란이 이 정도로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정리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지적했
      2023-09-04
    • 박지원 "尹 정부, 관동대학살 부정 아무 말 못 해...반국가 세력 타령만"[여의도초대석]
      1923년 9월 벌어진 관동대학살이 올해 100주년이 된 가운데 일본 정부 대변인인 관방장관이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관동대학살을 부정한 데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일본의 관동대학살 부정에 대해 대통령이나 총리가 한마디 말도 못 하는 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이다"라고 개탄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오늘(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그것이 일본 아니냐"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진상 규명을 하고 일본이 역사적으로 반성을 하고 피해자들한테 배상을 하도록 해야 하는데 강제징용
      2023-09-04
    • "우리 역사에 오점"vs"단식 의미는 아주 큰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에 돌입한 지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이 대표의 단식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장은 4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단식을 통한 호소라고 하는 게 절박하고 마지막 투쟁의 수단으로 생명을 걸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소장은 "(단식)그 자체가 갖는 의미는 아주 큰 것이라고 본다"면서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 보면 대통령이 민주주의의 기본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 아주 큰 명분을 내걸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
      2023-09-04
    • 이재명 "尹, 오염수 창씨개명·집단 항명..대통령 직무 제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영해 주권을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이 부여한 대통령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정당한 우려에도 국민을 싸워야 할 대상으로 취급한다"며 "정부는 오염수를 창씨개명해서 처리수라고 부르겠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일본에 당당하게 핵 오염수 방류를
      2023-09-04
    • 尹 "北 미사일 개발 주요 자금원인 암호화폐 탈취 등 적극 억제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북한 핵·미사일 개발의 주요 자금원인 암호화폐 탈취, 해외 노동자 파견, 해상 환적과 기타 불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억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을 하루 앞두고 4일 공개된 AP통신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 당국이 부족한 재원을 핵·미사일 개발에 낭비하면서 주민들이 겪
      2023-09-04
    • 조총련 행사 신고 없이 참석 윤미향 과태료 물까?
      정부가 지난 1일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행사에 참석한 무소속 윤미향 국회의원에게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3일 입장을 내고 윤 의원이 조총련 행사 참석과 관련해 사전에 접촉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남북교류협력법에서는 조총련 구성원과 접촉할때 사전 접촉신고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윤 의원이 참석한 조총련 행사는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으로 사전에 이미 계획된 행사인 만큼 '우발적인 북한 인사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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