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국회, '日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與 집단 퇴장
      국회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국회는 오늘(30일)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및 수산물 안전성과 어업인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습니다. 통과된 안건은 지난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결된 결의안에 대한 수정안입니다. 결의문에는 후쿠시마 사고가 인류역사상 최고의 원전사고인 체르노빌 사고와 같은 최고레벨 등급의 대형사고라는 점이 명시돼 있으며 "단순한 오염수가 아닌 핵폐기물을 바다에 방류하는 것", "방사능 오염수로 인
      2023-06-30
    • 천하람 "이낙연 민주당 주도·계파 수장 역할 선언".."민주당 현역 의원은 이재명보다 이낙연 편"[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귀국과 동시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한 것은 "민주당을 앞으로 내가 주도하겠다"는 이야기로 보인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은 오늘(30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이낙연 전 대표는 조직력이 강한 분임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에는 머뭇거리는 측면이 있었다"며 "그런데 책임을 다하겠다는 것은 내가 계파 수장 역할도 하고 기회가 오면 민주당 주류도 되고 더 나아가서는 대선 후보도 되겠다는 이야기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을 자
      2023-06-30
    • 윤 정부 개각에 "성동격서, 王차관 장관 패싱" VS "일로매진, 국정운영 최우선"[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정부 개각에 대한 여야의 평가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30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성동격서(聲東擊西) 인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동쪽에서 소리내고 서쪽을 치는 이런 것인데 장미란이라는 역도 영웅을 내세워 나머지 왕차관들을 내려보내는 것, 국민들에게 감추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부위원장은 "일단 장관 패싱 우려가 굉장히 있는 그런 차관들의 인사였기 때문에 과연 앞으로 국정 운영이 제대로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2023-06-30
    • 주가 조작에 최대 2배 과징금 부과 '철퇴'
      앞으로 주가 조작 등 불공정 거래로 얻은 이익에는 최대 2배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됩니다. 오늘(30일) 국회 본회의에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해당 개정안은 재석 265명 중 찬성 260표, 기권 5표로 통과됐습니다. 자본시장 3대 불공정거래(주가 조작·미공개 중요정보 이용·사기적 부정거래)를 저지른 범죄자에게 기존 형사처벌 외에 부당이득액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물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주가조작으로 50억 원의 이익을 얻었
      2023-06-30
    • 박주민 “대통령 극우 유튜버에 몰입, 발언 갈수록 거칠어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 정부가 단행한 개각과 관련 김영호 통일부장관과 김채환 인재개발원장 내정자 모두 부적격 인물이라며, 부처 성격을 도외시하고 국민 눈높이를 무시한 인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야당 단독으로 패스트 트랙에 올린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해 여당이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희생자 가족들의 원한을 풀어주려는 것이 어찌 정쟁의 대상이냐고 반박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오늘(30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부 개각 발표와 정치현안들에 대해 이같이 자신
      2023-06-30
    • 이낙연, 귀국 후 첫 지방 일정으로 '호남행'..2박 3일 예정
      미국에서 1년 만에 귀국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이번 주말 호남을 찾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오늘(29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 전 대표가 내일(30일)부터 2박 3일간 광주·전남 지역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호남 방문에 대해 "비공개 개인 일정"이라고 설명하며, 전남 영광에 있는 선친의 묘소와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표가 귀국 후 첫 지방 일정으로 고향이자 정치적 기반인 호남을 찾는 것에 대해 일각에선 지
      2023-06-29
    • '도심융합특구법'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 통과
      광주 상무지구 등 전국 5대 도시 도심융합특구의 국비 지원 근거를 담고 있는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오늘(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의결한 도심융합합특구법은 조성 비용에 대한 국가 지원과 기업지원센터 설립 등의 근거 등을 담고 있습니다. 해당법은 다음 임시회가 열리는 7월 또는 8월에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06-29
    • 대통령실 차관급 14명 인사 단행..호남 출신 2명
      오늘 단행된 14명의 차관급 인사에서 호남 출신 2명이 포함됐습니다. 대통령실이 발표한 차관급 인사 14명 가운데 해남 출신의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과 전북 정읍 출신의 한훈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등 호남 출신 인사 2명이 포함됐으며 영남은 6명, 충청 3명, 강원 2명, 서울 1명이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장관 내정자는 경남, 김홍일 권익위원장 내정자는 충남 출신입니다.
      2023-06-29
    • '공천룰 수정'..공천이 곧 당선, 호남 정치권 촉각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의 칼날이 내년 총선 '공천룰'로 향할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공천 과정에서 현역의원들의 기득권을 혁파해야 한다고 이미 밝힌 바 있는데요. 특히, 광주·전남은 '공천이 곧 당선'인 상황이라 공천룰이 미칠 파장에 지역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회의 1호 혁신안인 '불체포 특권 포기'에 이어 2호 혁신안은 '공천룰 수정'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첫 회
      2023-06-29
    • 대통령실 "尹 '반국가 세력' 언급, 文정부 겨냥 아냐"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반국가 세력' 언급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자 대통령실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정부나 특정 정치 세력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어제(28일) 윤 대통령이 한국자유총연맹 창립기념행사에서 "왜곡된 역사 의식,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 세력들이 핵무장을 고도화한 북한 공산 집단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풀어달라 읍소했다"며, 종전 선언에 대해 "우리를 침략하려는 적의 선의를 믿어야 한다는 허황된 가짜 평화 주장
      2023-06-29
    • 윤석열 대통령, 국정원장 조직 정비 보고 "안보 위해 헌신"
      윤석열 대통령이 김규현 국정원장으로부터 조직 정비 보고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9일) 국가정보원 조직 정비와 관련해 김규현 국정원장과 주요 간부들에게 보고를 받고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국정원장은 최근 국정원 내부 인사 파동과 관련해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오늘 보고를 통해 거취에 대한 논란이 정리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교관 출신의 김 국정원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부수석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정원장으로 임명됐습니
      2023-06-29
    • '반국가세력' 발언 尹에 文 청와대 출신 의원들 "천박 충격적..극우 대통령"[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반국가세력' 이라고 지칭한 데 대해 윤건영, 고민정 의원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눈과 귀를 의심케 하는 충격적 발언이다. '반국가 세력의 선동' 운운한다고 해서 본인들의 실정이 가려지지 않는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성토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오늘(2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저급한 인식에 깊은 실망과 함께 대통령의 편협한 사고 체계가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윤
      2023-06-29
    • "이낙연 사실상 대권 도전 선언..계파 갈등, 총선 패배하면 미래 없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귀국 메시지와 이후 행보를 두고 사실상 대권 도전 선언이란 해석이 제기됐습니다.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오늘(29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윤석열 정부가 이 지경이 된 것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이 전 대표가 얘기했다. 이는 대선 패배의 책임, 그리고 좁게 들어가면 대선 후보 경선 패배의 책임까지 얘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 부위원장은 "다음 행보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하면 민주당의 중심이면서 또 호남의 중심이다. 이 전 대표
      2023-06-29
    • 尹대통령, 장·차관 인선 발표..'역도' 장미란 문체차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차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김 비서실장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외교부 인권대사를 역임한 국제 정치·통일 정책 분야 전문가"라며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어 원칙 있는 대북정책, 일관성
      2023-06-29
    • 전현희 "감사원이 장관급 고위공직자 사퇴 압박을 위한 표적 감사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장관급 고위공직자, 그것도 한 번도 대한민국 출범 이후에 장관급 기관장에게 근무시간이라든지 이런 것을 문제 삼지 않았던 감사원이 최초로 저에게 감사를 했다"면서 "감사 개시도 있을 수 없는 사상 초유의 일이고, 그 내용도 허접하기 짝이 없고, 결과도 사실상 모든 것이 무혐의 결정이 나온 사안이라 이것은 저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표적 감사였다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전 위원장은 오늘(29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최근 임기 1년 동안 힘들었을 것 같다'는
      2023-06-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