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민주당, '선거제 당론' 이재명 대표에 위임
      더불어민주당이 4·10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와 관련한 당론 결정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2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제와 관련해 당의 입장을 정하는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표에게) 포괄적 위임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이후 절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부연했습니다. 의원총회 개최 여부에 대해선 "거기까지도 다 열려있는 것"이라며 "최고위에서는 선거제와 관련해 허심탄회한 소통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
      2024-02-02
    • 한동훈 국회의원 연봉 절반 삭감에 "현실 알아야"vs"기본소득이 더 현실성 없어"[박영환 시사1번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언급한 국회의원 세비 인하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과 "야당의 기본소득이 더 현실성 없다"는 반론이 맞섰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회의원 세비 삭감은 "전혀 새롭지도 않고 현실성도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국회의원 세비는 90년대 국회에서부터 나온 이야기"라며 "이것은 재탕, 3탕을 넘어 5탕 6탕 정도 되는 공약"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공약을 정치 개혁 아젠다로 던지는 것을 보면 국민의
      2024-02-02
    • 한동훈 "국회의원 연봉, 국민 중위소득 수준으로"..8천만 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원 보수를 국민 중위소득 수준으로 받자고 제안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일 비상대책위회의에서 "국민을 대표하는 직이기에 국민들 중위소득 수준의 세비를 받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했습니다. 올해 국회의원 연봉은 지난해보다 1.7% 인상된 1억 5,690만 원입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올해 4인 기준 중위소득은 월 573만 원으로,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6,876만 원입니다. 국회의원 연봉 대비 8,000만 원가량 적은 금액입니다. 한 위원장은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이고 단순한 고위
      2024-02-02
    • 尹, 7일 KBS 신년 대담서 김건희 명품백 논란 밝힐 듯..4일 사전 녹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KBS 신년 대담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담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설 연휴 전에 KBS와 신년 대담을 갖고 대국민 메시지를 내는 방안을 유력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일 전해졌습니다. 신년 대답은 사전 녹화 방식으로, 오는 4일 촬영 후 7일에 방송에 내보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년 대담에선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 등 올해 국정 방향을 소개하는 한편, 김 여사
      2024-02-02
    • 민주당 공천 후보 면접 3일차..광주·전남 전 지역구 실시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총선 후보 공천 면접 3일차를 맞아 광주와 전남 전 지역구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합니다. 광주·전남의 18개 선거구 가운데 광주 서구을은 전략지역으로 면접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오전에는 광주 7개 선거구, 오후에는 전남 10개 선거구와 충북 일부 지역이 포함됐습니다. 민주당은 정량평가인 공천 적합도 조사 40% 및 정체성 15%, 도덕성 15%, 기여도 10%, 의정활동 능력 10%, 면접 10%로 구성된 정성평가를 합산해 공천 심사 결과를 도출할 예정입니다. 면접
      2024-02-02
    • 민주당 경선 결선투표 도입?..'친명 공천' 꼼수 지적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후보 경선에서 결선투표를 도입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인 선거구 중 일부 지역에서 결선투표를 실시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원칙과 기준 없이 결선투표를 밀어붙일 경우 '친명 공천' '시스템공천 붕괴' 등의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관위가 후보 경선을 오는 15일부터 실시할 계획입니다. 총선을 55일 앞둔 시점으로 4년 전에 비해 나흘정도 빠른 일정입니다. 그러면서 공관위는 결선투표에 대비해 결과 발표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2-01
    • 국민의힘 광주시당 일부 인사 탈당 뒤 개혁신당 입당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소속 일부 인사들이 탈당한 뒤 개혁신당에 입당했습니다. 최현수 전 광주시당 서구을 사무국장과 박진우 전 지방선거 출마자 특별위원장 등 국민의힘 당원 52명은 오늘(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탈당과 함께 개혁신당에 합류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두 거대 정당의 폐해를 비판하고 개혁신당이 3당 정치를 이끌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02-01
    • 남해안권 관광 발전 특별법 여야 공동 정책토론회 열려
      남해안권 관광산업 발전 특별법 제정을 위한 경야 공동 정책 토론회가 오늘(1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서삼석 민주당 의원과 양향자 개혁신당 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관광 산업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에 묶여있는 남해안의 실태와 국비 지원과 조세감면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개진됐습니다. 앞서 이들 의원은 여야와 영·호남을 넘어 함께 남해안권 관광산업 발전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2024-02-01
    • 안도걸 민주당 광주동남을 예비후보 "AI산업 발전 정책 간담회"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광주동남을 예비후보가 기업인들과 함께 AI산업 발전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AI기업 대표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AI 청년창업과 전문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AI캠퍼스산단 조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2024-02-01
    • '녹색정의당' 창당 앞두고 전남도당 출범
      오는 3일 창당을 앞둔 선거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이 전남도당 출범을 알렸습니다. 녹색정의당 전남도당은 "극심한 불평등과 기후위기, 심각해지는 저출생과 지역소멸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의 공동 가치를 가지고 4월 총선을 '녹색정의당'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지역민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색당 후보와 지도부는 녹색당을 탈당하고 녹색정의당에 입당해 총선을 치른 뒤 총선이 끝난 뒤에는 다시 녹색당으로 당적을 옮기게 됩니다. #녹색정의당 #녹색당 #정의당 #선거연합정당
      2024-02-01
    • 이낙연, 국민의힘·민주당에 "서로 곱게 늙자" 발끈..왜?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서로 곱게 늙읍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1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강원특별자치도당 창당대회 축하 인사에서 "국민께 새로운 선택을 드리기 위해 일하고 있는데 거대 양당은 날마다 모멸하고 폄훼하고 별 욕을 다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두 당을 향해 "겉으로는 싸우는 척하지만 속으로는 '네가 있어 내가 있고, 내가 있어 네가 있다'며 연가를 부르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를 향해서도 '이태원 참사,
      2024-02-01
    • 尹, 순직 소방대원 소식에.."가슴 아파 잠 못 이뤄"
      윤석열 대통령이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대원들의 소식을 접하고, "비보 소식에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깊은 슬픔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일 애도 메시지를 통해 "두 소방 영웅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동체를 위한 희생은 고귀하다"며 "두 소방 영웅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도 "유가족 지원 등 필요한 일들을 세심
      2024-02-01
    • 이준석 "민주당은 '살찐 고양이'..호남에서 호랑이 되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경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일 전남 순천시의 한 상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남에서 2당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면서 "제1당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민주당과 호남에서 경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지역에서 (민주당이) 당내 경선에서만 몰두하고 경쟁하지 않는다"면서 "호남에서 비만 고양이가 정치를 하고 있다. 호남에서 개혁신당 활동하는 사람들이 비만 고양이 틈새에서 돋보이는 호랑이가 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해도 민주당이
      2024-02-01
    • 이재명 신년 기자회견 尹 정부 맹비난 "야당 대표가 나서 네거티브"[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을 12번 언급하며 강도 높게 비판한 것에 대해 "야당 대표가 나서 네거티브 선거를 이끌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선거가 70여일 남은 상황에서 제1 야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었으면 국민들께 희망을 주는 비전이나 정책들을 소개했어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렇게 민생을 강조하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민생 발목잡기만 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실거주 의
      2024-02-01
    • 용혜인 "이준석, 여자도 군대 가라?..'어그로' 반짝, 반헌법적 갈라 치기 정치 안 돼"[여의도초대석]
      제3지대 빅텐트 신당 논의가 주춤한 가운데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반헌법적 갈라 치기를 하고 있다"면서, 빅텐트 논의의 중심축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4월 총선에서 기본소득당은 독자 생존을 모색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용혜인 의원은 지난달 3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제3지대 신당 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금 제3지대 빅텐트 논의는 누가 누가 만나면 몇 %가 된다. 이런 방식의 어떤 이합집산, 이해관계, 이해득실을 따져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제3지대 빅텐트 신당 논
      2024-02-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