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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김건희 '여사' 꼭 붙이라고?.. 말도 안 되는 짓거리를, 전 국민 '입틀막' 겁박"[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과 갈등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친명횡재, 비명횡사' 논란에 민주당 지지층들이 등을 돌리며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만에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역전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수도권 호남 진보층 하락세가 뚜렷해 자신했던 과반 의석은 커녕 총선에서 패배하는 것 아니냐는 위기 경고음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치 9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관련 얘기 집중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
      2024-02-26
    • 민주 광주·전주 예비후보들 "고검장 출신 20% 가점은 특혜"
      더불어민주당 호남 예비후보들이 고검장급 정치 신인들에 대한 경선 가산점 20%는 특혜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한 김경만 의원과 광주 광산갑 현역인 이용빈 의원, 전북 전주을의 고종윤·양경숙·이덕춘·최형재 예비후보 등은 26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고검장급 정치 신인 가산점 20% 검토를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은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직자에게 정치 신인 가산점을 20%가 아닌 10%만 부여하기로 의결했다"며,
      2024-02-26
    • 박지원 "누가 올드보이래, 난 스마트 보이..내가 바로 이재명 '새순', 공천 자신"[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등 이른바 '올드보이'들의 공천 배제를 논의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당사자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제가 알고 있기로는 공식적으로 지도부나 공관위에서 그런 논의를 한 적은 없다"며 올드보이 공천 배제론을 일축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2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어떤 분이 언론에다가 그렇게 얘기한 것은 파악된다. 이건 대단히 유감스럽고 잘못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라며 제가 왜 올드보입니까?"라고 강하게 되물었습니다. 박 전 원장은 그러면서 "저만
      2024-02-26
    • 여야 공천 '못하기 경쟁?'.."민주당 공천 파동 요란하고 국민의힘 변화·감동·혁신 3無 공천"[박영환의 시사1번지]
      44일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 후보 공천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양당의 공천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원석 새로운미래 책임위원은 2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 1번지'에 나와 "그래도 상대적으로 민주당의 공천 파동이 더 커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공천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점은 일관성 있는 기준 공정한 기준 이게 흔들린 것"이라며 "밖에서 지켜보는 관찰자들이 보기에도 결국 이재명 대표가 총선 승리보다는 당내의 권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더 우선한 그런 공천이 아니었나"
      2024-02-26
    • 尹 "전국 군사시설보호구역 1억 300만평 해제"..여의도 117배 규모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 군사시설보호구역 가운데 1억 300만 평 규모의 땅을 보호구역에서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6일 충남 서산 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15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수요를 검토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군사 기지 및 군사 시설을 보호하고 군사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국방부 장관이 지정하는 구역을 가리킵
      2024-02-26
    • 소병철 불출마 선언.."공정·투명한 공천 신뢰 회복해야"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주·전남 현역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소병철 의원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 공관위원장으로부터 하위 통보를 받지 않고 절차가 마무리됐고, 순천시민께 제가 약속했던 선거구 분구도 임박해 홀가분한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당원과 국민들께서 당내의 분열과 대립된 상황에 실망하고 차가운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며 "깨끗하고 도덕적인 우위에 서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2024-02-26
    • 송갑석 "임종석 중·성동갑 공천, 총선 승리 시금석 될 것"
      비명계로 분류돼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하위 20% 평가를 받고 경선을 치르게 된 송갑석 의원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중·성동갑 공천 여부가 민주당의 총선 승리 의지에 대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의원은 26일 지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국민들은 민주당이 총선 승리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를 의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기는 공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무색해진 '명문연대'의 복원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없이 민주당이 승리할 수
      2024-02-26
    • 한동훈 "차은우보다 이재명?..민주당, 아첨꾼만 살아남는 정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의 코를 대신 파주거나,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비위 좋은 아첨꾼만 살아남는 정글이 돼버린 것이 이 대표의 민주당"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 도봉갑 현역인 인재근 민주당 의원이 불출마하고 그 자리에 안귀령 당 상근부대변인이 전락 공천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서 안 상근부대변인이 이상형 월드컵을 하며, 이 대표와 배우 겸 가수인 차은우 중 1명을 선택하라는 질문에 '이재명
      2024-02-26
    • 여야 합의 진통 여전..선거구 획정 '오리무중'
      제22대 총선이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구 획정이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국회 안팎에서는 이대로라면 지난 12월 선관위 선거구획정위가 제출한 선거구대로 총선을 치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야는 늦어도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29일까지는 협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지만 합의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전국 253개 선거구 중 6개는 통합하고 6개는 분구하는 내용의 획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서울과 전북에서는 각 1
      2024-02-26
    • 홍준표 "얼치기 좌파 출신의 우파 행세, 본색 드러날 것..딱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을 앞두고 당적을 바꾸거나 운동권 출신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등의 행태에 대해 "총선을 앞두고 이합집산하는 모습들이 참 딱하게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25일 자신의 SNS에 "김어준, 진중권 교수, 유시민 전 장관은 진성 좌파 출신이라도 토론해 보면 당당한 점에 있어서 서로 견해가 달라도 말이 통할 수 있어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얼치기 좌파 출신이 전향했다고 하면서 우파 행세하는 자들은 아무리 우리 편에 왔더라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언젠가 또 본색을
      2024-02-26
    • '광주 서구갑' 송갑석-조인철 경선·이개호 단수공천..'반발'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서구갑과 전남 1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공천에서 배제된 예비후보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25일) 발표한 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보면, 광주 서구갑은 현역인 송갑석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이 1대1로 맞붙게 됐습니다. 컷오프 된 김명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조 전 부시장에 대한 도덕성 관련 혐의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며, 재심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이고 박혜자 전 의원도 대응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중 처음으로 심사 결과
      2024-02-25
    • 조국신당 1호 영입 신장식 변호사..조정래·문성근 후원회장
      -“윤 정권을 조기 종식 선봉장 될 것. 검찰 개혁, 언론 개혁을 위해 행동하겠다" - 음주운전·무면허운전 이력 사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는 '조국신당'(가칭)이 신장식 변호사를 총선 1호 인재로 영입했습니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5일 서울 동작구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신장식 변호사를 영입 인재로 발표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단호하고 강하게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싸우는 것이 바로 우리 당이 만들어진 이유며 지향하는 바"라면서 "이러한 지향에 부합하는 인사를 모시기 위해 뛰고 있다"고
      2024-02-25
    • 대통령실 "세계 어느 나라 의사도 환자 목숨 볼모로 극단행동 안 해"
      대통령실이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따른 의료계의 반발과 관련,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의대 증원을 두고 의사들이 환자 목숨을 볼모로 집단 사직서를 내거나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내는 등 극단적 행동을 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수경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을 열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전공의 사직과 의대생 휴학 사태가 정부에 가장 큰 책임이 있으며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하는데"라며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정부가 필수 의료에 대한 해결책 없이 갑자기 증원을 발표했다는 협의회의 성명에
      2024-02-25
    • 김병민 "이재명 민주당, 보고 있나..윤심 공천, 한동훈 사천 논란 단 1도 없어'[국민맞수]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과 총선 패배 위기론을 해소하기 위해 이재명 대표의 불출마 선언이 필요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그렇게 할 가능성이 있었으면 이 상황까지 끌고 오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냉소했습니다. 김병민 전 최고위원은 25일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에게 중요한 것은 민주당 전체의 승리보다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정치적 생명 연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사법리스크 관련해 뭔가 굉장한 위기감에 사로잡혀 있는
      2024-02-25
    • '尹, 한국의 대처' 상찬 김문수, 이재명 저격?.."쌍욕 비리 정치인, 총선서 축출해야"[민방대담]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의 시대정신에 대해 "비상식적 정치인의 축출과 상식의 복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경사노위원장은 25일 전국 9개 지역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제일 중요한 점이 지금 586 운동권 청산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저는 그것보다도 정말 국민들이 볼 때 상식에 맞는 정치인들이 많이 나와야 안 되겠냐"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너무 상식에 어긋나게 막 쌍욕을 한다든지 너무 많은 비리 부정 의혹을 받는다든지 이건 안되지 않느냐"며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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