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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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ㆍ전남 지역 총선 관련 불법 행위 83건 적발
      이번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광주와 전남에서 83건의 불법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시설물 설치 위반과 허위 사실 공표, 공무원 선거 관여 등 모두 22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해 이중 6건을 수사기관에 고발했습니다. 전남도 선관위도 문자메시지 이용 규정 위반과 여론조사 관련 규정 위반 등 6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15건에 대해 고발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4-12
    • 민주당 전남 당선인들 5.18 묘역 참배 "민주주의 회복"
      더불어민주당 전남 지역구 당선인들이 5·18 묘역을 참배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다짐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전남 지역 당선인 9명은 오늘(12일)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참배한 뒤 "벼랑 끝 민생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이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무대책인 현 정권의 오만과 독선에 대한 주권자인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었다"고 평가하고 더 낮은 자세로 민주와 민생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4-12
    • 친명계로 무게추 이동..호남 정치지형 변화 불가피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압승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사법리스크 속에서도 한층 더 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역의 정치 주류세력이 친문에서 친명계로 무게추가 이동하면서 호남의 정치지형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 총선에서 광주·전남 민주당 당선인 18명 중 12명이 경선 과정에서 교체됐습니다. 이 중 친명 인사가 상당수 포함됐습니다. 동남갑의 정진욱과 광산갑의 박균택, 순천갑의 김문수 당선인은 이재명 대표의 특보 출신입니다. 서구을 양부남 당선인은
      2024-04-12
    • 국민의힘 중진들 15일 회동..총선 패배 수습 방안 논의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 중진들이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합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 수습을 위해 오는 15일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필요할 경우 당선인들과의 추가적인 논의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총선 패배 이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하면서 국민의힘 내에서는 차기 지도부 구성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당대회를 개최하거나 새롭게 비대위를 출범시키는 방안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원내대표는 개인적
      2024-04-12
    • 개혁신당, 다음 달 전당대회 열고 새 지도부 선출
      개혁신당은 다음 달 전당대회를 열고 22대 국회 개원 전 새 지도부를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개혁신당 관계자는 "당헌 당규상 총선 이후 60일 이내에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체제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는 1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1명, 비례대표 2명 등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습니다. 이준석 당 대표가 경기 화성을에 출마해 당선됐고, 비례대표는 이주영·천하람
      2024-04-12
    • 국정 기조 변화 움직임 "안 바꾸면 공무원부터 복지부동"·"국정지지율만 올렸어도 총선 승리"[박영환의 시사1번지]
      총선 참패 이후 정부가 국정 기조 변화 움직임을 내비치는 가운데 정치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확 바꿔야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제는 시행령 통치도 어려워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시행령 통치로 버텼다"며 "법안 통과도 어렵고 하니 공무원들 압박해서 시행령 바꿔서 밀어붙여왔는데 이번 총선 결과를 보고 공무원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행령 바꾸라고 하면 그 지시를 그대로
      2024-04-12
    • 민주당, 윤 대통령 사과 촉구 "이재명 대표 만나야"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서울 영등포을에서 4선에 성공한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11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참모들의 사의 표명으로는 부족하다며 윤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내각 총사퇴를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총선 결과 윤곽이 드러난 10일 오전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 같은 언급에
      2024-04-12
    • 김건희 특검법 여당 동의 얻을까? 김재섭, "전향적 태도 보여야"
      제22대 총선이 야당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태도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갑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을 받은 안귀령 후보를 꺾고 당선된 국민의힘 김재섭 당선인은 12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당선인은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우리(국민의힘)가 전향적인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가 국정 운영을 하는 데 있어 발목을 잡았다"고 분석한 김 당선인은
      2024-04-12
    • 총선 참패에 與 당선인도 '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 재논의
      22대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성적표를 받아든 뒤 국민의힘 내부에서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재논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2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이 신속 처리를 예고한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에 "개인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또 본회의 표결 시에 찬성표를 던지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 문제에 대해서는 "특검은 검찰 수사가 끝났는데 미진할 때 하는 것이지만, 그 문제는 지금 검찰에서 아직 수사 중"이라
      2024-04-12
    • 험지 순천갑 김형석, 낙선 인사도 '젠틀'..."다시 뛰겠습니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도전했던 김형석 국민의힘 후보가 "순천 시민의 지지와 성원에 마음속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11일 SNS에 "비록 총선은 끝났지만 이번을 밑거름으로 삼고 순천 발전을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김형석을 선택해 주신 순천 시민 지지자분들과 당원 여러분, 자원봉사 여러분 모두 잊지 않겠습니다. 저의 진심을 알아봐 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어진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순천의 아들로
      2024-04-12
    • 홍준표 "황교안 대표 놀이, 한동훈 대권 놀이..용산만 보는 해바라기 정당"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22대 총선 패배로 실의에 빠진 국민의힘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 시장은 12일 SNS를 통해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 당을 깜도 안 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 하다가 말아 먹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더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놀이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 당 안에서 인물을 키우거나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당밖에서 셀럽을 찾아 자신들을 위탁하는 비겁함으로 이당은 명줄을 이어간 것"이라고 분
      2024-04-12
    • 총선 승리 이끈 이재명, 오늘 당선인들과 현충원 참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2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합니다. 참배에는 민주당 지도부와 4·10 총선 지역구 당선인들이 동행합니다. 민주당 주도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와 당선인들도 함께 합니다. 이 대표는 당선인들과 현충원에 헌화·분향을 하고 22대 국회 개원을 앞둔 각오를 다질 예정입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비례대표 당선자들도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합니다. #총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현충원 #조국
      2024-04-12
    • 이준석 "尹 정부 가장 큰 문제는 뭉개는 것..후임 총리부터 화끈하게"
      22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날 선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적어도 국민 앞에 털털하고 솔직하고 과단성 있을 줄 알았던 대통령이 무슨 일이 생기면 하릴없이 숨어서 시간만 보내면서 뭉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고구마 100개 먹은 듯한 정권에 그나마 젊은 층이 관심 가지려면 한덕수 총리의 후임 총리부터 화끈하게 위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젊은 층에게 시원하다는 평가를 받
      2024-04-11
    • 광주·전남 출신 비례대표 국회의원 6명 당선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당선인에 광주·전남 출신 6명이 이름을 올리면서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탤지 주목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는 목포 출신 서미화, 화순 출신 전종덕, 광주 출신 김윤 등 3명이 당선됐습니다.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당선인에는 여수 출신 강선영, 순천 출신 인요한 후보가 포함됐고, 조국혁신당에서는 영광 출신 서왕진 후보가 마지막 당선증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 출신은 아니지만 순천에서 정치활동을 해온 개혁신당 천하람 후보도 2
      2024-04-11
    • 총선 광주 당선인들 5.18 묘역 참배 "혁신 앞장"
      제22대 총선 광주 지역구 당선인들이 5.18 묘역을 합동 참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지역구 당선인 8명은 오늘(11일) 5.18 국립묘지를 참배한 뒤 결의문을 발표하고 민주당의 심장부 광주에서부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역 공약과 관련해서는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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