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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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 사태' 김봉현 "옥중편지는 민주당 '정치공작'"
      '라임 환매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징역 30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2020년 10월 자신의 옥중편지가 더불어민주당의 '정치 공작'에 따른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봉현 전 회장은 13일 오후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A4용지 11장 분량의 자필 옥중서신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3년 5개월 만에 다시 내놓은 옥중서신에서 입장을 바꿔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며 민주당과 그 관계자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서신에서 "나는 민주당의 정치공작으로 큰 피해를 본 장본인"이라며 라임 사태
      2024-03-13
    • '어이상실' 박주민 "尹, 본인 관련도 죄다 거부권?..아무리 대통령이어도, 말 안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총선 판에 다시 특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 수사 피의자 신분으로 호주 대사로 출국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특검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다음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공언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더욱 불을 붙이면서 여당 얼굴이 된 한동훈 장관을 동시에 겨냥하려는 다목적 포석으로 보이는데, '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박주민 의원과 함께
      2024-03-13
    • 국민의힘 잇단 '망언' 뭇매..이번엔 '일제강점기' 옹호 발언
      5·18민주화운동 망언에 이어 이번엔 일제강점기 옹호 발언으로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이 잇단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는 13일 과거 일제강점기를 옹호하는 듯한 취지의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논란이 되자 해명문을 발표하며 사과했습니다. 조 후보는 지난 2017년 자신의 SNS에 "(조선시대) 백성들은 진실로 대한제국의 망국을 슬퍼했을까.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는 일제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조선은 오래전부터 국가의 기능이 마비된 식물 나라였
      2024-03-13
    • '비명횡사' 마침표 민주당 공천 "임종석·홍영표·박광온·박용진·송갑석의 공통점은?"[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와 경선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비명횡사'가 올해의 사자성어가 될 것 같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1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임종석·홍영표·박광온·박용진·송갑석 모두 '비명 횡사' 말고는 (경선 탈락) 설명이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2번째 사자성어는 '지민비조'가 될 것 같다"며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이같은 민주당의 공천은 결국 총선 결과
      2024-03-13
    • '비명횡사' 이재명, 의석 역주행?..이개호 "아냐, 헌정사상 '최고' 야당 승리 목표"[여의도초대석]
      '현실적인 목표는 1당, 좀 욕심을 낸다면 151석'이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총선 목표에 대해 '의석 후퇴, 역주행'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과 비판에 대해 민주당 정책위의장 이개호 의원은 "총선에서 야당이 1당이 되는 게 매우 어렵다"며 역주행 비판을 적극 반박했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1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지금도 170석 가까이 가지고 있고 연말 연초만 해도 180석, 200석 이런 얘기도 나왔었는데 좀 후퇴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고요"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와
      2024-03-13
    • 총선 앞두고 '설화 주의보'..이재명·이해찬 "말·행동 조심해야"
      야권 지도부가 총선을 한 달 앞두고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중앙선대위회의에서 "저를 비롯한 우리 민주당의 모든 후보와 당의 구성원들도 앞으로 더 한 층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주권자인 국민 승리를 위해서 우리 민주당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폭망한 경제를 되살리고 파탄에 빠진 민생을 되살리고 위기에 빠진 평화를 되살리고 파괴된 민주주의를 되살리겠다"고 밝혔습
      2024-03-13
    • 한덕수 "의료계 반발에도 의대 정원 계획대로 추진"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대 정원 2천 명 추진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금 일부 의료계의 반발에 밀려 의료개혁을 통한 의료체계 정상화를 하지 않는 것은 쉬운 선택이고,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선택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국민과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를 위해 지금 힘들고 어려운 선택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정부는 의약분업을 실시하며 의료계 반발에 밀려 의료계의 요구대로 의대
      2024-03-13
    • 류호정 후원회장 맡은 진중권 "입 다물고 지갑 열 것"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개혁신당에 합류해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한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았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12일 자신의 SNS에 "젊은 세대 정치인들의 분투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류호정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늙으면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라고 하던데, 그 말대로 하려고 한다"며 "그들이 하는 게 다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 판단 또한 혹시 이미 흘러간 세대의 한계 내지 편견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러니 정치는 젊은이들이 알아서 하게 놔두
      2024-03-13
    • '현역 물갈이' 확산..민주당 송갑석·김승남 탈락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천 후보 경선에서 '현역 물갈이' 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제 (12일)밤 발표된 경선 결과 광주에서는 송갑석 의원이, 전남에서는 김승남 의원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서구갑에서는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이 지역 현역인 송갑석 의원을 이기고 경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원 현역평가 하위 20%로 경선 결과에서 20% 감산을 받은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어 현역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전남 순천·
      2024-03-13
    • 국민의힘, '5·18 폄훼 논란' 도태우 공천 유지 "사과 진정성 인정"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대구 중·남구 도태우 예비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도 예비후보가 두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발표했고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존중하며 이어받겠다고 밝힌 점 등을 고려해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슷한 사례가 다시 발생할 경우 공직 후보자 자격 박탈을 포함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사였던 도 변호사는 지난 20
      2024-03-12
    • '비명' 송갑석 경선 탈락..조인철·김원이·문금주·손훈모 본선행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경선에서 비명계 의원들이 대거 탈락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서울·경기·전남·강원·충북 8개 지역구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주 서구갑 경선 결과 비명계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송 의원은 지난달 21일 "개인한테는 굉장히 치욕스럽고 모욕적인 일"이라며 자신이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된 사실을 공개하고 경선에 나섰으나 결국 탈락했습니다.
      2024-03-12
    • [전화연결] 민주당 광주·전남 4곳 추가 경선 발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와 전남 4곳의 경선 결과를 조금 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형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전화연결 : 이형길 네, 여의도 민주당사에 나와있습니다. 민주당 공관위는 조금 전 광주 1곳과 전남 3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광주 서구갑입니다. 현역 송갑석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경선에 나섰는데, 결과는 조인철 전 부시장이 이겼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원 현역평가 하위
      2024-03-12
    • 지역 정치권 "'5.18 폄훼' 도태우 공천 취소해야"
      지역 정치권이 '5.18 폄훼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의 공천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12일) 성명을 통해 앞으로는 5.18 헌법 전문 수록을 이야기하고 뒤로는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후보를 공천하는 국민의힘의 이중적인 태도에 분노한다며, 도 후보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도 역사 앞에 책임지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며, 국민의힘 공관위에 현명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도 후보의 공천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
      2024-03-12
    • 민주당 텃밭? 짜여지는 본선 대진표 치열한 경쟁 예고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광주ㆍ전남 지역 총선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공천 갈등 속에 경쟁력 있는 여당과 신당, 무소속 세력들이 출사표를 내밀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계파 갈등이 공천 갈등으로 확산하며 내부 잡음이 이어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지세가 강한 광주ㆍ전남이지만 경쟁력 있는 도전자들이 등장하며 섣불리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게 됐습니다. '진짜 민주당'을 외치며 나선
      2024-03-12
    • 아이 셋 낳으면 1억에 국민주택?..이개호 "진짜 가능, 尹과 달라 공약 지킬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총선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각 당 내부의 총선 파열음과 서로를 향한 날 선 공격들이 횡행하면서 정작 한 표를 행사해야 할 유권자들은 각 당의 주요 총선 공약과 정책이 어떻게 되는지 잘 알 수가 없는 답답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깜깜이 선거가 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인데요. '여의도초대석' 오늘(12일)은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약 얘기 해보겠습니다. 호남 3선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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