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미국의 자동차 관세, 범정부 차원 대책 시급"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를 막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와 최경환 의원은 국회에서 '광주 자동차산업 위기극복 간담회'를 갖고, 미국이 수입차와 부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적용할 경우 국내 자동차산업이 큰 타격을 입게 된다며 정부와 국회, 업계 모두 역량을 총동한 외교전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미국 자동차에 사실상 무관세 정책을 시행하면서 미국산 자동차 수입이 지난 5년간 3배 이상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8-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