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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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남해·서해는 고수온, 동해는 냉수대..왜?
      제주와 남해·서해 바다에는 고수온 특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동해 남부 지역은 차가운 냉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일 추자도를 포함한 제주도 연안과 전남 여자만, 전남 득량만, 전남 함평만에는 고수온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전북 군산항 북단∼전남 신안군 자은도 남단, 충남 천수만, 전남 도암만, 전남 가막만, 전남 여수 거문도 연안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지난 1일 기준 제주 용담 지역 수온은 29.4도, 제주 영락 29.2도로 평년 수온인 26도, 26.7도보다 각각 3
      2024-08-03
    • 뉴욕증시, 고용 충격에 나스닥 2.43%↓ 마감
      뉴욕증시가 이틀째 급락했습니다. 미국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투매를 촉발했습니다. 2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0.71포인트(1.51%) 떨어진 39,737.2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0.12포인트(1.84%) 밀린 5,346.56입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17.98포인트(2.43%) 급락한 16,776.16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미국 제조업
      2024-08-03
    • 경북 해수욕장 비상..해파리 쏘임 신고 562건 신고
      경북 동해안 일대에서 독성이 있는 해파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6일 경상북도에서 해수욕장이 개장한 이후 7월 1일까지 해파리 쏘임 신고는 562건으로 지난해 여름 전체 해파리 쏘임 신고 6건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역별 신고는 포항 341건, 경주 103건, 영덕 64건, 울진 54건입니다. 현재 쏘임 사고가 신고된 해파리는 대부분 노무라입깃해파리입니다. 이 해파리는 직경 1m가 넘는 대형 해파리로 촉수에 독성을 띠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해수욕장에 해파리 방지 그물을 설치해 놓았으나 파도를 타고 안으로 들
      2024-08-03
    • 의협 "이송지연 의사 탓 아니다" 소방청에 문자 수정요청
      대한의사협회는 소방서가 문자메시지로 병원 이송 지연 책임을 의료계 집단행동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소방청에 수정 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 의협은 "지난 1일 소방청에 문자 메시지 발송 내용에 대해 수정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일선 소방서에서 119 출동 요청 관련 조치사항에 대해 신고자에게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해 병원이송이 지연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문자 내용에 대해 의협은 "현 의료사태를 촉발한 것은 명백한 정부의 잘못된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이송의 지연 책
      2024-08-03
    • 해리스, 美대선후보 공식 선출..트럼프와 맞대결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3일 공식 선출됐습니다.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 후보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해 전날부터 실시한 호명 투표 2일 차인 이날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표의 과반을 확보했다고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이로써 11월 5일 미 대선은 인도계 흑인 여성 해리스와 백인 남성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간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해리스는 조만간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를 발표하고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4-08-03
    • [파리올림픽]'활의 민족' 임시현·김우진 금메달 '2관왕'
      한국 양궁 대표팀의 남녀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하며 2024 파리 올림픽 2관왕에 올랐습니다. 임시현과 김우진은 2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혼성전 결승에서 독일의 미셸 크로펜, 플로리안 운루에게 6-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6강에서 대만, 8강에서 이탈리아를 차례로 꺾은 김우진과 임시현은 4강에서는 인도를 물리치고 결승까지 순항했습니다. 앞서 열린 여자, 남자 단체전에서 각각 동료들과 우승을 합작한 임시현과 김우진은 이로써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2024-08-03
    • 美 경기 빠르게 식나..고용 냉각에 뉴욕증시도 '휘청'
      물가 상승을 압박해 온 미국의 '뜨거운 노동시장'이 빠른 속도로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뉴욕증시도 하락 출발했습니다. 2일(현지시각) 미 노동부는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1만 4천 명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2개월 간의 평균 증가폭(21만 5천 명)을 크게 밑도는 수치입니다. 업종별로는 의료 부문이 5만 5천 명 늘면서 직전 12개월 평균치(6만 3천 명)에 조금 못 미쳤습니다. 건설은 2만 5천 명, 운수·창고는
      2024-08-02
    • 흉부외과·산부인과 등 '필수과' 전공의 사직률 더 높았다
      전공의 사직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흉부외과·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들의 사직률이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공의 사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인턴과 레지던트 전체 임용대상자 1만 3,531명 가운데 91.5%인 1만 2,380명이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복귀자 중 사직(임용포기) 의사를 명확히 밝혀 실제 사직 처리가 이뤄진 전공의는 전체의 56.5%인 7,648명이었고, 나머지 4,7
      2024-08-02
    • [파리올림픽]'삐약이' 신유빈, 결승 진출 좌절..日 하타야와 동메달 결정전
      한국 여자 단식 최초로 올림픽 결승 진출을 노렸던 '삐약이' 신유빈이 '강적' 천멍(중국)에 막혀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습니다. 신유빈은 2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2020 도쿄 올림픽 2관왕 천멍에게 0-4(7-11 6-11 7-11 7-11)로 완패했습니다. 지난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8강에서도 천멍에게 1-4로 졌던 신유빈은 이날 초반부터 잇단 범실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신유빈보다 10살 많은 천멍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좀처럼
      2024-08-02
    • [핫픽뉴스]'XY염색체' 복서 강펀치 맞고..46초만에 눈물의 기권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경기에서 'XY 염색체' 선수와 맞붙은 'XX 염색체' 선수가 경기 시작 46초 만에 기권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복싱 여자 66㎏ 16강전에서 안젤라 카리니(25·이탈리아)는 이마네 켈리프(26·알제리)에게 기권패 했습니다. 알제리의 켈리프는 성전환을 한 복싱 선수로 지난해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XY 염색체’를 가졌다며 세계선수권대회 실격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IBA가 판정 비리 등으로 국제올림픽
      2024-08-02
    • 어딘가 지쳐보이는 KIA 김도영
      올시즌 MVP 0순위 KIA타이거즈 김도영. 지난 경기에서 꽤나 지쳐보이는 기색이 중계화면에 잡혔습니다. 수비도중 무릎에 손을 얹고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는데요. 사실 김도영의 풀타임시즌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수비이닝도 리그에서 내야수 기준 2위 (1위 박성한 826.1이닝 2위 김도영 823.2이닝 3위 양석환 806.2이닝) 3루수 기준 1위입니다 (김도영 823.2이닝 노시환 800.0) 그렇다고 도루를 안하느냐? 그것도 아닌게 올 시즌 30도루를 기록하고 있어 리그 4위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가만히 앉아있어도
      2024-08-02
    • '25만 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대통령실 "위헌적"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해 "위헌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과 관련 "효과가 크지 않고 위헌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5만 원 민생지원금 문제는 13조 원이 소요되는데 재원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이어 "기본적으로 현 정부의 정책은 (취약계층) 타겟팅인데, (25만 원 지원법) 지원금은 보편적 지원이라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입법부가) 법률을 통해 행정부의 예산을 강제하
      2024-08-02
    • 쯔양 "성폭행으로 임신"..중절수술·명의도용 해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최근 '명의도용 임신 중절 수술' 등 관련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쯔양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해명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달 쯔양이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고 △유흥업소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탈세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먼저 쯔양은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어 성폭행 사건과 관련이 있어 중절수술을 밝힐 수 없었다
      2024-08-02
    • [파리올림픽]'XY염색체' 여자 복싱선수 논란에 IOC "여권 기준 성별 결정"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남성 염색체인 XY 염색체를 갖고도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부 경기에 정상 출전한 알제리의 이마네 칼리프와 대만의 린위팅에 관해 "문제 될 것이 없다. 두 선수가 받는 학대 행위에 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2일 성명을 통해 "모든 사람은 차별 없이 운동할 권리가 있다"며 "파리 올림픽 복싱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는 대회 출전 자격과 참가 규정, 의료 규정을 준수해야 하고, 이번 대회는 이전과 동일하게 '여권'을 기준으로 성별과 나이를 정한다"고 전했습니다. IOC는 "이 규
      2024-08-02
    • "티몬·위메프 6∼7월 카드결제액..1조 2천억 원 추정"
      티몬과 위메프의 6∼7월 카드결제액 합산액이 1조 2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두 회사의 5월분 미정산금은 2,200억 원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정산 주기가 두 달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6∼7월 판매대금도 미정산금액으로 돌아옵니다. 2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는 지난 6월 티몬과 위메프 카드 결제액을 각각 4,675억 8천만 원과 1,913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합계는 6,588억 8천만 원입니다. 7월 티몬과 위메프 카드 결제액은 각각 3,982억 원과 1,396억
      2024-08-02
    • [파리올림픽]김제덕, 남자 양궁 개인전 16강 진출
      우천으로 하루 늦게 경기를 치른 남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김제덕(예천군청)이 개인전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제덕은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페데리코 무솔레시(이탈리아)를 6-4(26-27 29-29 29-28 29-27 28-28)로 물리쳤습니다. 앞서 열린 64강전에서는 비안 루를 6-0(29-25 29-25 30-29)으로 제압했습니다. 김제덕은 원래 전날 오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 예보로 경기가 하루 연기됐습니다. 김제덕이 올림
      2024-08-02
    • [파리올림픽]임애지, 女복싱 동메달..12년 만의 복싱 메달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임애지(25·화순군청)가 한국 복싱에 12년 만의 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임애지는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8강전에서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콜롬비아)에게 3-2(30-27 30-27 28-29 29-28 28-29)로 판정승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올림픽 복싱은 따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배한 선수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합니다. 한국 복싱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2012 런던 올
      2024-08-02
    • 서방-러, WSJ 기자·반정부 운동가 등 수감자 24명 맞교환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러시아가 1일(현지시각) 각각 수감 중이던 24명을 동시에 석방하는 방식으로 수감자를 맞교환했습니다.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수감자 맞교환입니다. 러시아는 이날 간첩 혐의를 받고 러시아에 수감 중인 월스트리트저널(WS)의 에반 게르시코비치 기자 등 3명의 미국인을 포함해 16명을 석방했으며, 서방에서는 8명의 러시아 국적 수감자를 본국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백악관은 브리핑을 통해 에반 게르시코비치를 포함해 미국 해병대 출신 폴 휠런, 자유유럽방송(RFE) 기자 알수 쿠르마셰바 등 3명의 미국인과 1명의 영
      2024-08-02
    • [파리올림픽]'XY 염색체' 복서 등판에 女복싱 '46초 기권' 벌어져
      성별 논란 속에 치른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경기에서 'XX 염색체' 선수가 'XY 염색체' 선수와 대결해 경기 시작 46초 만에 기권패 했습니다. 안젤라 카리니(25·이탈리아)는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66㎏급 16강전에서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에게 판정패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복싱 선수 가운데 칼리프와 린위팅(28·대만)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실격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4-08-01
    • [파리올림픽]신유빈 20년 만에 탁구 단식 4강 진출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이 한국 선수로는 올림픽에서 20년 만에 단식 4강 진출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신유빈(세계 8위)은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일본 히라노 미우(13위)와 벌인 2024 파리 올림픽 8강 한일전에서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으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신유빈은 2004 아테네 대회 이래 20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단식 4강을 누비는 선수가 됐습니다. 이미 임종훈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신유빈은 또 파리에서 두 번째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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