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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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자 기증·20조 재산·고독'..베일에 싸인 텔레그램 창업자 '두로프'
      지난 24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체포된 메신저 앱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는 자신이 개발한 텔레그램의 강력한 보안과 익명성 못지않게 베일에 싸여 있는 인물입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두로프가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는 등 '미스터리한' 인물이라고 26일 평가했습니다. 두로프는 그간 언론 인터뷰는 피하면서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자신의 취향 등을 공개하는 괴짜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두로프는 과거 텔레그램 채널에 게재한 글에서 고기와 술, 커피를 멀리하며 '고독한 삶'을 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7
      2024-08-27
    • 尹, 29일 국정브리핑·기자회견.."질문 제한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국정브리핑에 이어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2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을 엽니다. 이 자리에선 연금·의료·교육·노동과 관련한 기존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이른바 '4+1' 개혁 과제에 대한 정부의 추진 성과와 비전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입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질문 주제에는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2024-08-27
    • "이제 그만 와" 호주 정부, 유학생 수 상한제 도입한다
      호주 정부가 유학생이 너무 많다며 유학생 수 상한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27일(현지시각)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내년에 새로 등록하는 유학생 수를 27만 명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조만간 이같은 내용의 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분야별로는 공립대학이 14만 5천 명, 직업 교육 및 훈련 부문이 9만 5천 명, 사립 대학과 비(非)대학 고등교육 기관이 3만 명입니다. 제이슨 클레어 교육부 장관은 이번 계획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과 비교해 15% 더 많은 유학생을 등록할 수 있는
      2024-08-27
    • 尹 "지난 정부 빚 400조 원 늘려..정부, 일하기 어렵게 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정부 탓에 재정 부담이 크게 늘어 정부가 일하기 어렵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7일 내년도 예산안 심의·의결을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1948년 정부 출범 이후 2017년까지 69년간 누적 국가채무가 660조 원인데 지난 정부 단 5년 만에 1,076조 원이 됐다"며 "지난 정부는 5년 동안 400조 원 이상의 국가 채무를 늘렸다. 재정 부담이 크게 늘면서 정부가 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고령화로 인해 건강보험과 연금 지출을 중심으로 재정 운
      2024-08-27
    • 한덕수, 간호사 등 총파업 예고에 "극단적 행동, 동의할 수 없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9일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을 향해 "파업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노조 파업과 관련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지금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돌보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이기에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여러분(보건의료인)의 어려움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간호사를 포함한 보건의료인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
      2024-08-27
    • 현대차 '美 조지아주 공장'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AP통신에 따르면 26일 미국 연방 정부 당국이 76억 달러(약 10조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미 육군 공병단이 현대의 전기차 공장이 지역 상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제 당국이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는 환경보호 운동가들의 민원이 접수된 뒤, 해당 공장 환경 허가에 대한 재평가를 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10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8천 명 고용 규모의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 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건설에
      2024-08-27
    • "1945년 광복절 인정하느냐?" 질문에 독립기념관장, 답변 '거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국회에서 "1945년 광복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김 관장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1945년 광복이 됐다는 것을 인정하느냐. 관장 자격으로 이야기해달라"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 질의에 "관장 자격으로 얘기를 하라면 그 멘트를 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김 관장은 지난해 12월 한 보수단체 행사에서 자신이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됐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역사를 정확히 모르고 하는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김 관장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대
      2024-08-26
    • 김문수 "제주 4·3, 대한민국 건국 부정한 명백한 남로당 폭동"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제주 4·3사건에 대해 "명백한 남로당 폭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제주 4·3사건을 좌익폭동이라고 한 적 있느냐"고 묻자, "그렇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희생자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희생자 유족들에게는 사과하지만, 4·3폭동은 대한민국 건국을 위한 5·10 제헌국회의원 선거를 거부한 것으로 대한민국 건국 자체를 부정하는 폭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24-08-26
    • '턱관절 골절' KIA 네일의 심각한 부상 상황
      강습타구에 턱을 맞아 급히 수술을 받은 네일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NC와의 경기에서 6회말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안면을 강타당해 턱을 감싸 쥔 네일은 마운드를 뛰어 내려와 3루 더그아웃으로 향했습니다. 인근 병원으로 호송된 네일. 검진 결과는 턱관절 골절이었습니다. 다음날 새벽 서울아산병원으로 이동해 턱관절을 고정하는 수술을 받은 네일은 SNS에 몸상태를 알렸는데요. "저에게 많은 걱정과 기도를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술은 잘 끝났고 이제는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전했습니다. 또, 의료진과
      2024-08-26
    • [핫픽뉴스]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주세요" 입주민들에게 논란이 된 한 게시물
      심야시간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한 입주민의 호소문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심야에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이곳 주민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안내문은 "심야 시간(12시~5시) 중에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계단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다소 황당한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이어 "엘리베이터 소음으로 인해 잠을 자기가 매우 힘들다", "간곡한 부탁 드린다"며 끝맺음됐습
      2024-08-26
    • 대통령실 "거대 야당이 독도 영유권 의심..있지도 않은 독도 지우기"
      대통령실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착수키로 한 데 대해 "있지도 않은 독도 지우기를 왜 야당이 의심하는 것인지 그 저의를 묻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정혜전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상으로 우리 영토"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해, 거대 야당이 독도 영유권을 의심하는 게 더 큰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야당이 지적하는 일부 독도 조형물 철거에 대해 "지하철
      2024-08-26
    • 아이슬란드 빙하 동굴 무너져..관광객 1명 사망·2명 실종
      아이슬란드 남부의 브레이다메르쿠르요쿨 빙하에서 얼음 동굴이 붕괴하면서 외국인 단체 관광객 중 최소 1명이 죽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26일(현지시각)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경찰은 전날 오후 3시쯤 브레이다메르쿠르요쿨 빙하에서 25명의 외국 단체 관광객이 얼음 동굴을 탐사하던 도중, 무너져 내린 얼음이 4명을 덮쳤다는 신고가 응급의료 당국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무너진 얼음덩어리를 맞은 2명 가운데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헬기 편으로 수도 레이캬비크로 이송된 다른 한 명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8-26
    • "밤에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 좀"..이웃 '황당' 호소문
      심야 시간대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호소문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건물 내부에 붙은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호소문엔 "심야시간 중에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계단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엘리베이터 사용 소음으로 인해서 잠을 자기가 매우 힘듭니다.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 정도 생활소음도 못 견디면 공동주택에 어떻게 사냐", "단독주택으로 이사 가라", "계단 발소리가 더 시끄러울 것
      2024-08-26
    • 전투기 100대·로켓포 300발..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충돌'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는 등 정면충돌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25일(현지시간) 새벽 4시 반쯤 전투기 100여 대를 출격해 레바논 남부의 로켓 발사대를 타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공습 개시 직후 자국 북부 주민들을 향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알렸고, 레바논 남부에는 "우리는 헤즈볼라의 위협을 제거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새벽 5시에는 헤즈볼라가 쏜 로켓과 무인기 수백 기가 이스라엘 북부를 덮쳐 공습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헤즈볼라는 지난달 30일 레바
      2024-08-26
    •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70% 넘겨.."수익성 악화"
      국내 치킨전문점 개수가 감소했지만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킨집 포화상태에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늘면서 수익성은 악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치킨전문점 개수는 지난 2022년 4만 1,436개로 지난 2020년보다 1,307개 감소했습니다. 연도별 국내 치킨전문점 개수도 2020년 4만 2,743개를 기록한 뒤 점차 줄어 2022년에는 4만 1,436개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수는 꾸준히 늘었습니다. 2019년 2
      2024-08-26
    • "지난해 대통령실·경호처 인건비 1천억 원↑…10년 새 최대"
      지난해 대통령실과 경호처에서 지출한 인건비가 최근 10년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의 인건비 실집행액은 지난해 1,00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22년 대비 약 6.8%, 665억 6,500만 원이던 2014년과 비교하면 51% 늘어난 금액입니다. 인건비와 물건비, 이전지출, 자산 취득을 모두 더한 '운영 예산'도 지난해 약 2,107억 4,900만 원
      2024-08-26
    • 강원 동해 북동쪽 바다 3.0 규모 지진
      강원도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25일 밤 11시 28분 10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60km 해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7.90도, 동경 129.60도로 기록됐습니다. 인근 지역에서 일부 지진을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08-26
    •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헤즈볼라 드론 공격 모두 격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공습을 모두 막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5일(현지시각) 내각 회의에서 "이스라엘 중부의 전략적 목표물을 향해 발사한 헤즈볼라의 드론을 모두 격추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새벽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에 대규모 공습을 가한 뒤 보복에 나선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의 '1단계'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발표한 것을 부정하는 발언입니다. 헤즈볼라 측은 이날 공격을 감행한 뒤 대규모 드론 공격이 성공했다며 "이스라엘 막사와
      2024-08-25
    •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슈가 자필 사과문 "큰 잘못 저질러"
      술에 취해 전동 스쿠터를 몰다 적발된 BTS 슈가가 팬들에게 다시 사과했습니다. 슈가는 25일 온라인 팬 커뮤니티에 자필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과문에서 슈가는 "잘못된 행동으로 팬 여러분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아주 깊이 사과드린다"며 "제가 받은 사랑에 걸맞은 행동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잊고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음주 운전 사실이 적발된 이후 음주량을 속이거나 전동 스쿠터를 킥보드로 표현하는 등 자신의 잘못을 축소하려고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언
      2024-08-25
    • 헤즈볼라, 로켓 320발 보복 감행..이스라엘도 레바논 타격
      이스라엘군이 25일(현지시간)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공격 조짐을 포착했다며 선제 대응 차원에서 전투기를 띄워 레바논 내 표적을 공습했습니다. 이같은 발표가 나온 직후 헤즈볼라는 지난달 고위 지휘관이 이스라엘 폭격으로 사망한 데 대한 보복을 개시했다고 선포하고 이스라엘을 겨냥한 대규모 드론 공격에 나섰습니다. 로이터,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면서 "이러한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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